/이춘석                                           /김민서                                       /신재용                                     /전권희
/이춘석                                           /김민서                                       /신재용                                     /전권희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패하며 4년을 기다린 끝에 설욕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익산갑 선거구에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익산시()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익산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4명의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를 꼽았다.

이어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 8%, 진보당 전권희 후보 8%,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 2%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였다.

410일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응답은 75%, 소극적 투표의향(‘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을 보인 사람은 17%였다.

투표일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의 지지도를 살펴보면 민주당 이춘석 후보의 지지율은 73%에 달했다.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 9%, 진보당 전권희 후보 8%,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 2%의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이춘석 후보가 1지역(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 모현동, 송학동)2지역(남중동, 삼기면, 영등2, 오산면, 함라면, 함열읍, 황등면, 신동)에서 각각 69%65%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는 2지역(9%), 진보당 전권희 후보는 1지역(9%),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는 1지역(3%)에서 지지를 얻었다.

이춘석 후보는 모든 계층에서 높은 가운데 60대와 주부(각각 77%)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김민서 후보는 18~29(12%)와 자영업(13%)에서 전권희 후보는 50(14%)와 블루칼라(11%)에서 신재용 후보는 60대와 학생(각각 4%)에서 높게 나왔다.

비례대표 지지정당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연합 34%, 조국혁신당 32%, 국민의미래 7%, 새로운미래·개혁신당 각각 2%, 녹색정의당 1% 등의 지지를 받았다.

총선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69%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17%)는 응답보다 높았다./특별취재반

 

이번 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지난 324~25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익산시() 지역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21.2%.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가중치 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부여(셀가중)(2024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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