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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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2일까지 수출·물류바우처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최종 선정 시 오는 4월부터 11개월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의 강소단계(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선정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5억원, 4년간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지정된 1000여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하며, 강소단계(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선정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 연간 최대 5억원, 4년간 최대 20억원을 별도 선정절차 없이 지원받는다. 

기존 수출지정제도의 유효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기존 지정혜택은 유지되며, 유효기업 중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수출 단계에서 최대 2회까지 선정될 수 있었던 횟수 제한도 폐지한다. 올해부터는 수출 단계별로 바우처 최대 이용금액을 설정하기 때문에 2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물류바우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물류비 신청현황 등에 따라 예산 소진시 사업이 조기마감될 수 있으며, 사업지원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shipping)에서 상시신청이 가능하다.

위 사업들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하면 된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작년 우리 지역은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85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25억 4천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은 바 있다”며 “올해에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수출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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