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383억원을 달성했다. /전북조합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383억원을 달성했다. /전북조합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물류센터를 찾는 조합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수시로 적용한 결과, 지난해 기준 사업실적이 전년(354억원) 대비 8.2%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대 매출액인 383억원을 달성했다.

9일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도 조합원들에게 원활한 물류 공급을 위해 공격적인 사전 물량 기획이 매출 증진에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조합은 올해도 매출 증대를 위해 노후화된 물류창고와 협소한 공간 등을 보완하고, 주변 토지를 매입, 물류창고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양선 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확대, 정조합원 배송서비스 등 비좁은 물류창고를 확장해 많은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에는 전북도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등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된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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