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서노송예술촌 '뜻밖의 미술관'에서 전주와 세종지역 청년작가들의 교류전이 열린다.
전주시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은 29일까지 뜻밖의 미술관에서 '20EE 젊은 사유' 교류전(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EE 젊은 사유'는 '2022년'과 사람을 의미하는 영어의 접미사 'EE', 그리고 일상의(Everyday)+모두의(Everyone)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로 젊은 작가들의 생각을 담아내는 전시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역별로 3명씩 총 6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하며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문화재단 BRT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 1차 전시에 이어, 2차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주시 참여작가인 문민·서수인·이가립 작가가 각각 조각과 유화, 오일파스텔 등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세종시 참여작가인 오완석·이은지·이지혜 작가의 설치 작품 등을 포함해 총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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