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방통계청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곡물생산 수출 제한, 에너지와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국내 소비자 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년 5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8.00(2020년=100)로 전년 동월대비 5.8% 각각 상승했다.

돼지고기(25.2), 도시가스(7.6), 경유(3.7), 보험서비스료(4.1), 수입쇠고기(5.8), 무(41.6), 햄버거(6.1), 국산쇠고기(1.7), 치킨(2.2), 삼겹살(외식:2.8), 아이스크림(4.5), 비빔밥(4.0), 돼지갈비(외식:2.1), 비스킷(4.8), 남자하의(7.4), 칼국수(3.6) 등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토마토(-15.3), 오이(-21.0), 호박(-29.0), 휘발유(-0.5), 풋고추(-12.5), 상추(-19.0), 쌀(-2.1), 커피(-3.0), 닭고기(-4.1), 밑반찬(-2.0), 부추(-29.9), 양파(-6.6), 배추(-2.9), 사탕(-5.0), 시금치(-8.6), 깻잎(-8.5), 파이(-3.7), 세탁세제(-1.0), 김밥(-0.6)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4%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 1.7% 상승했다. 신선어개류도 전월대비 1.7%, 전년 동월대비 4.1% 각각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선채소류는 전월대비 4.7%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 2.8% 상승 곡선을 나타냈다.

또한 신선과실류는 전월대비 2.9%, 전년 동월대비 1.0% 각각 하락했다. 특히 지출목적별 동향은 전월대비 기타상품 및 서비스(1.7%), 의류, 신발(1.4%), 식료품, 비주류, 음료(1.2%), 주택·수도·전기, 연료(1.0%), 음식, 숙박(0.9%), 교통(0.8%), 오락, 문화(0.3%), 교육(0.1%), 주류, 담배(0.1%) 등은 상승한 반면, 보건(0.0%), 통신(0.0%) 보합, 가정용품, 가사서비스(-0.3%) 등은 하락했다.

전년 동월대비 교통(15.0%), 음식, 숙박(7.0%), 주택·수도·전기, 연료(6.5%), 식료품, 비주류음료(5.3%), 기타상품, 서비스(5.2%), 가정용품, 가사서비스(5.0%), 의류, 신발(3.2%), 오락, 문화(2.6%) 등 전 분야에서 상승했다. 반면보합과 하락은 없었다.

품목성질별 동향 상품은 전월대비 1.0%, 전년 동월대비 7.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8%, 전년 동월대비 2.9% 각각 상승. 이어 공업 제품도 전월대비 0.6%, 전년 동월대비 8.9% 각각 상승.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2.6%, 전년 동월대비 9.2% 각각 상승. 서비스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3.4% 각각 상승.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0.7% 각각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 동월대비 1.7% 상승.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7%, 전년 동월대비 4.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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