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3일부터 식품 품질관리자 양성과정 1기 교육 발대식을 갖고 6월 16일까지 6주간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전북도 2022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관리자, 분석기기 운영자, 생산공정관리자 등 식품기업 필수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과정이다.
3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식품기업 수요를 반영해 식품 품질 위생, 식품 안전, 생산 관리 등 전 직종에 대한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식품 법규, 품질인증, 분석 및 생산장비, 기업현장실습, 취업캠프 등 예비취업자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더불어 고용노동부, 전북도, 기업,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각 과정별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생산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6월 7일부터, 식품 품질관리자 2기 및 시험분석운영자 양성과정은 7월 1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며 진흥원 홈페이지(www.jif.re.kr)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산업 전문인력양성 담당자(063-210-65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동수 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전북의 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식품 산업에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실무형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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