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수>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재까지 장수군수 선거전에는 장영수 군수와 최훈식 전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 양성빈 전 도의원, 송만섭 전북도당 부위원장, 김창수 전 장수농협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대부분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출마 입지자들로 민주당 경선을 통한 또 다시 리턴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하는 장영수 현 군수는 3년 6개월의 임기동안 공약실천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가며 재선의 힘찬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 최훈식 전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 송만섭 전북도당 부위원장 등이 경선 참여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무소속으로는 지난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김창수 전 장수농협 조합장의 무속속 출마가 예상된다.

한편 현재 무소속인 박용근 현 전북도의원은 1월 중순경 민주당 복직 여부에 따라 장수군수 후보 또는 전북도의원에 출마할지 고심에 고심을 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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