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 박람회 기간 중 전북과 구이저우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빅데이터 발전 교류 포럼이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수년간 중국 구이저우성은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보여준 지역입니다.

정부에서도 빅데이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이저우성은 풍부한 생태자원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발전에 앞장서고 있고,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전라북도 역시 문화와 역사, 맛과 멋, 자연환경으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신성장 산업, 친환경 산업 육성을 미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SK와 함께 새만금 지역에 데이터센터와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산업기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구이저우성은 서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생태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운데 첨단기술과 신산업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진행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통점을 토대로 많은 협력기반이 추진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양 지역의 왕래가 자유로워져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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