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청년문화의 중심지 ‘우깨’

신혜린 기자l승인2016.06.07l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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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깨는?

- 청년문화기획사 우깨(우리가 깨달은 것들)입니다.

우깨는 어려운 시대 속에 고군분투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발랄함을 회복시켜주고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전주시 영화의거리에서 청년대안공간인 ‘우깨팩토리’라는 공간을 운영하며 교육과 강연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현재 우깨에서 하고 있는 일은?

- 주로 하는 사업으로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교육과 강연프로그램기획 및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해지는 경쟁사회 속에 갈수록 사람과 사람의 소통의 부재로 인간관계가 고립되는 청년들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하지 못하는 자신의 신념 및 이야기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고민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열정페이를 경험했던 청년들이 본인의 경험담을 나누었던 ‘열정페이 간증대회’, 인생에 대한 고민을 연사들과 함께 나누었던 ‘안녕,인생’ 등을 통해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현시대 청년들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우깨가 지향하는 것이 있다면?

- 현 시대 청년들은 단군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N포세대, 헬지옥, 니트족 등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의 힘든 상황을 나타내는 웃지 못 할 신조어들이 현 청년들의 모습을 잘 드러내보이고 있습니다.

또 청년들은 고독하고 용기가 없습니다. 많이 무기력하고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이 이를 하며 느낀 그대로입니다.

우깨는 이러한 청년들에게 물질적인 자원을 지원해줄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통해 힘을 주고자 합니다.

당장 물질적인 자원도 중요하지만 우깨는 정신적인 행복과 즐거운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서로를 응원해주고 각자의 삶의 방향을 존중해주는 사회를 만들어 대안적인 삶도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우깨는 설립된지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지금까지는 문화행사에 초점을 맞춰 청년들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청년들은 아직 많이 외롭고 힘겹다는 것을 많이 알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청년활동가아카데미’, ‘나만의길찾기’ 등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해주고자 합니다.

 


신혜린 기자  say3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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