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전주 에코시티, 혁신도시, 효천지구 등 선호지구를 중심으로 일부 가격 상승을 보였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41% 내려 전월(-0.55%)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특히 부동산원의 6월 2주(6월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6월 하락이 시작된 이후 12월(-1.59%)까지 매달 낙폭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건수가 지난해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5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북의 아파트 경매 건수는 120건으로, 지난해 5월 71건 보다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경매 건수는 지난해 12월 67건에서 올해 1월 128건, 2월 116건, 3월 142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4월 84건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5월 120건으로 다시 늘어난 것. 지난해 월별 아파트 경매 건수는 40건에서 70건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2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됐다.건협 전북도회는 31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대표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소재철 신임 회장은 공학박사 학위와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엔지니어 출신 CEO로서, 지난 30여년 동안 건설산업 현장을 누빈 경영인이다.건협 전북도회 부회장과 감사, 본회 기획위원, 대외협력위원,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등으로 활동해왔으며 대한적십자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공정과 평등을 원칙으로 한 소신 행정만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집주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동안에 쌓아온 소신 행정이 무너진다면 그로 인한 피해는 시민들과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의 몫으로 돌아간다.”전북지역 일부 지자체들이 상하수도 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을 발주하면서 당해 용역의 (前)단계인 ‘전차용역’을 배제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이 부실공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사업수행능력이 부족한 지역업체들이 각종 로비와 청탁으로 사업을 수주한 후 컨소시엄업체(공동도급사
소재철 (주)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건설협회 전북도회 차기 회장을 맡게됐다.22일 건설협회 도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제28대 건설협회 전북도회장 후보자 접수 결과, 소재철 대표가 선거에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북도회는 윤방섭 회장의 임기가 오는 6월말로 다가옴에 따라 선관위를 구성하고, 지난 9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에 들어갔다.건설협회 전북도회장 선거는 지난 2006년 이선홍 회장이 경선을 통해 당선된 이후 경선 없이 단독출마로 차기회장에 추대되고 있다.소재철 대표는 대한건설협회 대의원 및
LH전북지사는 전북지역 임대주택단지 관리소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관리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에 22일 근무환경개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관리소 근무환경개선비 지원은 자회사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LH 전북지사에서 올해 추진하는 ESG상생사업의 일환으로, LH 임대아파트 중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관할인 익산부송1 등 총 24개 단지의 시설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외에도 LH 전북지사는 아파트 경비, 미화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상반기에 온수기(64대) 및 난방기(6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19일 협회 사무실에서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만나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하고 지역전문건설업체 보호 및 육성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임근홍 회장은 “지역업체의 하도급 공사 참여 확대에 주력해주시길 바라며,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소비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진다”면서, 전북개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전북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이니 만큼 전라북도의 발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OCR, AI와 같은 지능형 기술을 도입·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OCR은 사람이 쓰거나 기계가 인쇄한 문자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과제는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우수사례 정책화 검토과제로 선정됐으며, 전북개발공사에서 OCR, Q&A API와 같은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채권양도 PDF 파일에서 핵심 데이터를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Q&A API는 챗GPT 개발사인 OpenAI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LH 전북지사가 전북본부로의 재도약을 위해 전방위 행보를 펼치고 있다. LH 전북지사(지사장 윤우준)는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이라는 비전아래 올해 5,300억원규모 지역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주거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역밀착소통을 위한 사옥 개방, 지역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정책사업부문에서 올해 국토부 공모 선정된 완주 수소특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전주 탄소소재 등 도내 국가산단 적기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전북도 수소-식품-탄소 국가산단
전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정읍 농소동과 익산 왕궁면에서 시행중인 공동주택 건축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건의하기 위해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를 합동으로 방문했다.전북도와 협회는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 이상과 지역자재 및 장비와 인력 사용률 80% 이상을 적극 건의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도 지역정책과 이찬준 과장은 "우리 도는 건설산업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다"며, “도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LH는 군산신역세권 내 상업시설용지 1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군산신역세권지구는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108만㎡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반경 3km내에 대형 마트, 복합 쇼핑몰, 종합병원, 시청등 도심 배후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강변로를 통한 원도심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 29호선 등으로 도·내외 주요 도시로의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의 요충지다.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 766.8㎡~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재수)는 진안군 일원에서 도회 소속 임‧위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위원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강의와 전기공사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한 제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또한 정기적인 임‧위원 모임을 통해 도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이재수 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회 회원님들의 권익보호와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세대 간의 해소와 소외된 회원이 없이 회원 모두 동참
도내 지자체가 추진하는 공공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전차용역 배점 문제로 도내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 내부에서 대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현행 국토부 지침에 용역의 효율성과 기간 단축을 위해 해당 용역의 전 단계인 전차용역 참가기술자와 수행업체에게 배점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이 특혜의혹을 제기하면서 지자체에서 공고를 철회하거나 발주를 연기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전차용역이 일부 소수업체들의 독과점을 유발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국토부와 전북도의 규정에 맞서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입찰구조를 형성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20일 전주라한호텔에서 대표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윤방섭 회장은 “공공분야의 신규 일감이 부족한 가운데 종합과 전문간 상호시장 개방으로 수주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졌고,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불안과 가격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라며 “적정 공사비와 적정 공기 확보를 위한 발주처 관행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회원들의 권익 보호 및 도민과 함께하는 건설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견인할 구심체가 될 것”이라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1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건협 관계자들은 김기택 지역협력국장에게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했다.특히 공사 선순위 입찰자에 대한 사실조사 시 기술능력 확인 제출서류의 과도한 기간 설정의 완화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임근홍 회장은 “현재 시행중인 건설공사 선순위 입찰자에 대한 사실조사(사전단속) 시 기술능력 보유현황 확인기간을 공고일 기준 전년도 1월부터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전북지역 아파트값 하락폭이 3주 연속 둔화했다.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4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하락했다.지난 3월 세째 주 -0.24%를 기록한 이후, 3월 네째 주 -0.17%, 4월 첫째주 -0.17%, 4월 둘째 주 -0.14% 등 3주째 하락 폭이 줄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중은행의 담보대출 금리가 최하 3%대에 진입하는 등 실질 금리가 내려가면서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거둬들인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전주에코시티공인중개사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15일부터 ‘익산 부송 데시앙’의 순번추첨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순번추첨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은 청약 당첨 부적격자, 중복당첨 등의 사유로 남은 물량에 대해 진행하며,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동호를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다. 추후 청약 자격조건 판단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분양권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또한 익산 부송 데시앙은 부동산 규제완화 수혜단지로서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LH는 익산평화지구 내 공공분양주택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해당주택의 기계약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성인 및 법인이라면 2주택 이상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사용여부, 거주지 제한, 소득·자산·무주택 요건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를 지정하여 계약이 가능하다.또한,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없이 계약금 10%와 잔금 90%로만 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했으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지난 7일부터 완화,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적용된다.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계획 변경 인가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전주시로부터 지난 2006년 예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추진된지 18년 만이다.11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전주시는 최근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대 11만8,444㎥에 1,914가구의 신규 아파트 건립계획을 승인했다.앞서 조합은 지난 2015년에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지만 주차면적 폭을 대당 2.3m에서 2.5m로 확대하는 주차장법이 개정된데다 전주시가 8%였던 임대주택 의무화 비율을 5% 이상으로 조정하면서 추가로 변경계
부동산경기 침체속에 이자 부담이 더해지면서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아파트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42건으로 전월(116건) 대비 22.4% 증가했다. 지난해 4월(42건)에 비하면 무려 70.4% 늘어난 것이다.이는 낙찰률 하락으로 유찰된 아파트가 쌓이는 상황에서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신규 건수도 증가한 탓으로 풀이된다.경매시장에 유입되는 물건은 늘고 있지만 주인을 찾아 낙찰되는 물건의 비율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다.전북지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