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부지 일부를 활용한 ‘군산 제지 역사박물관’ 건립이 제안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길수(사진. 라 선거구) 군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205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이전 중인 페이퍼코리아 부지내의 건물을 모두 철거할 것이 아니라 공장의 상징물인 굴뚝을 포함한 공장 건물 일부를 활용해 군산의 제지 역사박물관 건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고려 시절 우리나라가 세계 무대에 korea라 불린 것처럼 페이퍼코리아 군산 공장은 풍부한 자원과 넓은 토지, 제지 산업의 우수한 인
익산시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동헌)가 13일 착한가게 2호점 한우촌과 은초롱밥상 3호점이 착한가게로 탄생하는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매출금액의 일부를 모아 매월 3만원이상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동참 행사이다.춘포면 착한가게 2호점 “한우촌” 김은자 대표와 3호점 “은초롱 밥상” 은숙자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역의 따뜻한 정을 주는 착한가게에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변 이웃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의체는 현판전달식과 함께 주변 상인들에게
지난 12일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도-군 합동간담회 및 전통시장 예찰활동이 있었다. 이번 예찰활동은 군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 활동일환으로 전개됐다.고창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해 지역을 잘 알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29명으로 지난해 3월에 조직됐으며 예찰단원들은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해 신고하는 등 재난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이날 예찰활동에 앞서 이길수 부군수와 황규철 도사회재난과장, 민간예찰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재난예
익산소방서가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 기술 경연대회‘ 참가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이번 경연대회는 화재 예방 분야의 전문인력 발굴과 과학·기술 중심의 예방기능 강화를 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참가 자격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갖추고 선임된 자 또는 소방ㆍ안전분야 전업 종사자와 대학의 소방학과 학생, 소방공무원이 해당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 간이다.참가접수은 한국소방안전협회 www.kfsa.or.kr 온라인 접속을 통해 참가분야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온라인예선은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11월 1일~2
고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전북지부(본부장 김완희)가 13일 지역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와 특화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과 지역특화, 수요 맞춤형 지역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김완희 본부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LH는 고창군의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지역개발계획을 수립·발굴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활용해 주거, 산업, 도시재생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원함은 물론 지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상 공권력 강화와 단속 경찰관 보호를 목적으로 해상특수기동대 실전 사격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해상특수기동대는 중ㆍ대형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며 ‘단속과 진압’을 전담하는 경찰관들로 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에 투입되는 만큼 체력과 사격실적이 우수한 해양경찰 최정예다.이번 대회는 해상특수기동대원 100여명을 5개 팀으로 나눠 약 한 달간 치러졌으며, 실내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듭해 팀별 높은 점수를 득점한 5명이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예선전이 치러진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해상에서 파도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첨단 농업의 장(場),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2017 김제 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17 김제 농업기계박람회’는 최신의 다양한 농기계 및 농자재를 전시함으로써 농업인과 생산자 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지역특산물 홍보 및 지역관광 등을 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2015년 당시 관람객 13만여 명과 1만 7천여 건의 상담, 그리고 14
김제시 여성회관에서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수강생들은 자격증 과정, 취미, 건강 분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여성회관에서 배운 실력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국대회 입상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특히, 민요반은 회원 30여명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민요, 판소리 등을 배우고 있는데, 평균연령 7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고 있으며 항상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민요반 동아리“예사랑”(강사 김옥)은 지
강보람고구마(대표 강보람)는 지난 13일 김제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 80상자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지정 기탁한 고구마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김제시 한울타리 행복의 집과 소년소녀가정 및 한 부모 세대 등 저소득세대에게 전달했다.㈜강보람 고구마는 김제시 공덕면 제말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고구마농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처녀농군인 강보람대표는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후원하고 또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기탁하여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이 주민자치 자매결연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과 상호 교류 방문으로 주민자치의 상생 발전의 우의를 다졌다.지난 12일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은희) 자매결연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삼일) 20여명이 백구면사무소를 방문, 김제시의 자랑거리인 죽산면 아리랑문학마을 투어를 통해 소통․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을 통해 두 기관은 주민자치 활동 및 프로그램 현황에 관한 정보 교류와 더불어 감귤, 지평선쌀 등의 농특산물 판로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실
군산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장학금의 지급대상자는 군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자녀로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고등학생이다. 시는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장학생 선발 기준은 사업장의 영세성으로 학비 지원이 어렵고 타 장학금을 받지 않는 학업성적 우수자 등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선발 규정에 따라 선발하게 되며, 장학금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2층)에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문학자인 김경집(사진)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은 밥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김경집 작가는 서강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카톨릭대학교 인성교육센터 및 인간학교육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다양한 강연과 방송, 저술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운동에 참여하는 등 인문학의 나눔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김 작가는 ‘25년 배우고, 25년 가르치고, 25년은 저술과 강연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젊은 시절의 다짐대로 미련 없이 대학
자랑스런 대한민국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과 꿈의 무대인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익산시는 12일 익산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정헌율 시장, 소병홍 시의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황현 도의장, 시·도의원, 시민서포터즈,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D-365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개최했다.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 정헌율 시장과 주요 내·외빈과 시민대표들은 오색 LE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주요 수원공, 용수간선, 배수시설 등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는 농업기반시설에 정보기술 및 유․무선 통신을 이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집중적,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며 물관리 비용절감 및 용수배분의 합리화를 위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고 12일 밝혔다.익산지사 관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구축은 현재 수혜면적 16,178ha의 36개 농업기반시설에 시스템이 구축되어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춘포지구 원예작물배수개선사업으로 7억여
사업 착공 전부터 난항을 겪던 평화육교 재가설사업이 익산시가 내놓은 대체우회도로 확장 계획안에 지역주민들이 수용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익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하는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은 1975년 준공되어 2011년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판정받아 재가설 사업이 추진됐다.하지만 공사기간 동안 발생할 대체우회도로 인근지역의 교통 혼잡과 공사구간의 차량출입 전면 차단으로 인한 목천 지역 소상공인들이 입는 피해 때문에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은 주민들의 반발로 시작부터 난항을 겪어왔다.지역주민들은 대안으로 기존 평화육교
익산시 송학동 꼬마농부들 ‘사랑의 텃밭’ 고구마 수확 통해 경로당에 이웃사랑 실천익산시 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선)가 정성스럽게 가꾸어온 사랑의 텃밭에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어린이집 원생들은 12일 오전 주민자치회가 일궈온 사랑의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땅속의 고구마를 캐면서 신비로운 수확의 기쁨을 체험했다.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만든 ‘사랑의 텃밭’은 상추와 고추, 오이 등을 수확,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경로당에 전달하는 사업을 펼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조기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클러스터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12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원센터 이전 후 기업유치 및 클러스터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산학연 네트워크를 가동해 안정적인 기업유치와 상품개발, 수출 등 기업지원의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이달 현재 42개 국내·외 기업 투자가 확정돼 6개사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7개사가 시설공사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5차 분양 신청접수(39필지)가 16일부터 진행되며 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하반기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은 기술센터가 귀농귀촌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영농정착교육은 상·하반기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하반기 과정에는 모두 22명이 참여해 오는 27일까지 10회(4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과정은 모두 24명이 수료했다.교육에서는 정읍의 귀농귀촌 정책과 사업, 작물 재배 현황, 주요 작물 재배기술, 선도농가 우수 성공사례 등을 안내하고 농산물 유통 현황
정읍시 국외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서주(徐州)시 원예교류방문단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정읍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정읍시의 원예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시 간 원예교류 활성화를 위해 외사판공실 손위민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5명의 원예교류단이 방문 간담회를 통해 원예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또 방문단은 정우면 대사리 파프리카 시설하우스 단지 등 원예시설 현장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중국의 원예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와 최첨단 원예시설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읍시와 서주시는 지난 2
장수군은 군민의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강사를 초청, 장수아카데미 무료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10월 장수아카데미는 12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서진영 강사를 초청, ‘논어에서 배우는 행복경영’이라는 주제로 행복에 다가가는 방법을 동양 고전인 ‘논어’의 구절을 통해 전파했다.또한 서진영 강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막연한 답 찾기의 시작점은 논어와 주역이다”며“2500년의 지혜가 담긴 논어, 3000년의 지혜가 담긴 주역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진영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