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대한민국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과 꿈의 무대인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익산시는 12일 익산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정헌율 시장, 소병홍 시의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황현 도의장, 시·도의원, 시민서포터즈,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D-365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 정헌율 시장과 주요 내·외빈과 시민대표들은 오색 LED로 제작해 설치된 전국체전 카운터기를 점등하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어 신명나는 익산시립풍물단의 공연, 이지영 화합문화체전추진 총괄본부장과 시민들로 구성된 오카리나팀 공연, 특공무술공연, 치어리더공연,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동영상 상영, D-365일 카운터기 점등식과 연예인 공연 등을 펼쳤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전국체전을 계기로 익산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18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전국체전담당관실을 발족하고 시민모두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체전’을 모토로 전국체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10만여명)와 2018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2018명)를 발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