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일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19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관광해설사 13명과 공무원 2명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군산시와 순창군 공무원 2명과 김명례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4명의 해설사에게 돌아갔다.
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표창은 김현경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은 이영숙 정읍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2명,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 표창은 서은숙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3명이 받게됐다.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 공로패는 강신교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3명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설사 활동 발전 방향, 친절 및 관광약자 인식개선에 관한 초청 강의 등이 진행됐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행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알리기 위해 문화관광해설활동과 자기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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