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배드민턴 종합 1위를 차지한 전북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강현임회장은 포상금으로소년체전 여초부 3위와 전국체전 원광대, 상무, 군산대에 모두 8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이사 찬조금외 2000만원을 추가 예산 편성하여 오는 25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1 빅터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에 전종별(초·중·고·대·일반) 선수 전체를 파견하여 선진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지도자연수회를 개최하여 외국인 지도자를 초청과 지도자의 인성
김선수, 박지애(도체육회)와 박효범(상무)이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리는 제25회 동계유니버스아드대회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바이애슬론대표로 전북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도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2월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이들 선수와 함께 김순배 감독과 박창식 전북바이애슬론연맹 전무도 출국한다고 밝혔다. 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는 바이애슬론종목에 전북바이애슬론연맹의 박창식 전무이사, 도체육회 김순배 감독과 박효범(상무), 김선수, 박지애(도체육회)선수 출전하여 동유럽국가와 중국, 일본선수들과 순위권
한국과 일본이 외나무다리서 또 만났다.태극전사는 23일 오전 1시25분(한국시간)카타르 도하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AFC아시안컵 8강전 이란과의 경기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구자철 대신 교체투입된 윤빛가람은 연장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환상적인 슈팅이 그대로 상대 골 망을 흔들었다. 윤빛가람의 골로 한국은 최근 6경기 이란 무승 징크스를 날리고 오는 25일 숙적 일본과 결승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친다.지동원이 원톱으로 최전방에 서고 구자철이 처진 스트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협회 운영과 군산 축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용희 제3대 군산시 축구협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나운동 정선에서 열린 군산시 축구협회장 취임식 및 후원행사는 문동신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군산시체육회,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해 군산시 축구협회 발전을 기원했다. 박용희 군산시 축구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산시축구협회장으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군산지역 축구인들의 중지를 모아 새롭고 활기찬 군산시 축구협회를 만들겠
‘뽐내자! 전주의 멋, 펼치자! 전북의 힘’이 올해 전주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구호로 선정됐다.전주시는 19일 2011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나타내는 상징물 3종을 선정, 발표했다. 올 도민체전은 그동안 봄과 가을에 따로 열렸던 도체육회의 도민체전과 도생활체육회의 생활체육대회가 통합돼 개최된다.도민체전은 지난해 가을에 열렸으나 전주에서 열리는 통합 도민체전은 4월 말이나 5월 초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5월 둘째 주와 넷째 주는 소년체전이 열릴 예정으로 4월 말이나 5월 첫째 주가 확실시 되고 있다.통합된 도민체전을
전북 바이애슬론이 오는 2월에 열리는 동계체전서 지난해 이어 종합우승에 파란불이 켜졌다.20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끝난 제22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바이애슬론 대회 마지막날 단체전 경기서 여초부, 남중, 여중부, 남고부, 여일반부가 최정상을 차지했고 고은정(안성중2), 김선수(도체육회), 동정림(도체육회)이 각각 2관왕에 올랐다.동계체전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북선수단은 남은기간 컨디션 조절을 통해 종합우승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전북선수단은 단체전 경기서 여초부 전윤정(부남초6), 이은
전주KCC가 밀집수비로 상대 팀을 유린했던 원주동부를 초토화 시켰다.전주KCC는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현대모비스 프로농구경기서 다니엘스 24득점, 추승균 1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동부를 86-67로 이겼다.이날 경기는 추승균의 활약이 눈부셨다. 추승균은 1, 2쿼터동안 알토란같은 득점으로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진 원주동부를 역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원주동부는 전반동안 리바운드서 19-13으로 전주KCC에게 뒤져 김주성의 공백이 컸다. 전주KCC와 원주동부는 1쿼터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전주KCC는
도체육회 전무이사협의회(회장 김동진)가 지난해에 이어 꿈나무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도체육회 전무이사협의회는 18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씨름 김원철(김제자영고)등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 재원은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이 십시일반 거출해 1인당 30만원씩 모두 360만원을 모아 전달한 것.전무이사협의회는 단발성 장학금 지원이 아닌 꿈나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차원에서 매년 전달할 계획이다.김동진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은 “꿈나무들에게
도체육회 새 임원은 재정적 기여도, 초중고 대학 팀 활성화, 동계 스포츠 관심도, 실업팀 창단 및 팀 유지를 할 수 있는 4가지 원칙에 따라서 선출된다. 도체육회는 17일 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김완주 지사, 김승환 교육감, 박노훈 상임부회장과 산하단체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서 최대 핵심이었던 임원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 선임에 관한 것으로 대의원들은 김 지사에게 임원선임 권한을 만장일치로 넘겼다. 이번 임원 선출은 지난해 대의원총회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맞추기로 결정한
조선족 선수로만 구성된 연변축구단(구락부)이 전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어 화제다. 정헌철 대표이사와 김광주 감독과 선수 30여명은 지난 3일 입국, 오는 30일까지 전주에서 중국리그를 준비한다. 연변축구단은 전주대와 함께 경남 함양에서 동계훈련을 가졌으나 구제역 여파로 전주로 돌아와 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전주대축구장에서 EM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연변축구단은 슈퍼리그 하위인 갑급리그에서 지난해 3위를 차지해 1, 2위까지만 주어지는 슈퍼리그에 올라가지 못했다. 올해는 슈퍼리그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진안군은 용담호를 사용 할 수 있는 카누 팀 이외는 어떤 실업팀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송영선 진안군수는 13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서 “카누 팀이 아니면 그 어떤 팀도 창단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실업 팀 창단을 위해서는 용담호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 조건을 달았다.송 군수는 “수자원공사는 공유수면을 이용해도 좋다고 말하고 있으나 전북도는 오염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며 “팔당에서도 카누 경기를 하고 있는데 유독 용담은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송 군수는 “최근 배구를 비롯해 몇 개의
“고창군 유도 팀은 절대 해체하지 않습니다”이강수 고창군수는 지난 8일 한국실업유도연맹 정기총회가 끝난 후 임원진들에게 이 같이 자신 있게 밝혔다. 이 군수는 “일부 지역에서 실업팀을 해체한 것 잘 알고 있다. 우리 팀은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여러 대회에 출전, 꾸준히 메달을 획득해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있는 팀으로 해체할 이유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우리군은 유도 팀이 잘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우리 팀은 선수 2명을 새로 스카우트 했다”며 “이
전국 유도선수들이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동계합동훈련을 갖고 있는 가운데 한국실업유도연맹 정기총회가 고창에서 열렸다.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박승호 포항시장)은 국제유도연맹(IJF)이 상의가 잘 풀리지 않도록 상의 끝단이 엉덩뼈와 무릎의 3분의2 지점까지 내려오도록 길이를 늘린 규정을 전격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1한국실업유도연맹 정기총회서 선수들이 서로 움켜잡기 쉽도록 옷깃의 강도를 명문화한 국제 규격의 도복 착용을 사용해 대회에 출전하도록 앞장서기로 했다. 박승호 회장을 대신해 설영윤 부회
‘하킬’ 하승진(27득점, 15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에 힘입어 전주KCC가 홈경기 연장 징크스를 깨고 3연승을 질주했다.전주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10-2011현대모비스프로농구 경기서 울산모비스를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76-73으로 역전승했다.이날 승부는 연장 초반에서야 갈렸다. 3쿼터까지 끌려가던 전주KCC는 4쿼터서 하승진이 11점을 넣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으나 종료직전 얻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며 65-65로 동점을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연장에 돌입한 전주KCC는 유병재, 강병현, 하승진의
정읍시 핸드볼, 검도 완주군 인라인롤러가 해체 됐음에도 전북도가 뒷짐을 지고 있다. 전북도는 실업팀 해체로 인한 어떤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 스포츠가 살 수 있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완주군은 산악자전거를 염두에 두고 있어 전주시청 사이클 팀을 완주군이 받아 산악자전거와 함께 재 창단하고 전주시청은 사이클을 완주군에 넘기고 도체육회의 궁도를 도체육회는 인라인롤러를 운영하는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 방안은 지자체와 도체육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다는 여론이다. 전북도는 조정역할을 하지 못하고 도체육
송한기(우석대)가 J리그서 누빈다.송 선수는 일본 쇼난 벨마레에 정식입단 하게 돼 2006년 축구부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해외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쇼난 벨마레는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송한기의 입단 소식을 알렸으며, 빠른 발과 제공권 장악이 뛰어난 수비수로 평가했다.송 선수는 지난해 김영권(전주대)에 이어 도내 대학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해외진출에 성공했다.188cm, 76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는 송한기는 지난해 대학축구리그인 U리그에서 우석대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면서 팀을 중부권 2위로 이끌었다.유동옥 감독은 “입학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100만 동호인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박효성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 한 사람이 한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박 처장은 “생활체육의 근간은 동호인리그서부터 시작된다.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동호인리그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시군에 이어 면단위까지 클럽을 구성해 주말이면 도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도생활체육회는 지난해 주말마다 동호인리그를
군산시가 2018년 전국체전 유치에 나선다. 문동신 시장은 지난 4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서 “해상부지 스포츠 시설만 조성된다면 체전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해상부지에 스포츠 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시설을 이용하면 전국체전을 충분히 치를 수 있다는 것. 군산시가 전국체전 유치에 나선 것은 체육도시의 옛 명성을 찾고 새만금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 역동적인 모습을 전국에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지자체들은 전국체전이 전북에서 개최되면 전주에서 열릴 것으로 알고 손을 놓고 있으나 군산시는 스
박훈서 고창중 감독 인터뷰“역도는 키를 키우는 운동입니다”역도 코치서 임용고시에 합격해 지난해 3월 1일자로 고창중학교(교장 김명서)에 발령을 받은 박훈서 교사의 말이다.역도하면 무거운 바벨로 인해 키가 안 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 사실을 일반인은 모르고 있다.박 교사는 “역도는 균형을 잡는 운동으로 자세를 올곧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잡을 뿐 아니라 산만해진 정신을 집중하도록 하는 운동”이라며 역도 애찬론을 펼쳤다.그는 “자신이 직접
동계훈련장을 찾아서 1- 역도엘리트 선수들의 한해 농사는 동계훈련에 달렸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만큼 동계훈련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지난해 체전에서 성적을 내지 못했던 감독들은 이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동계훈련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그해 성적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종목별로 동계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팀도 있지만 도체육회 체력단련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만나본다./편집자역도 경기를 보면 ‘역발산 기개세’를 느낄 수 있다.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