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이 21일 오전, 오후에 걸쳐 두 건의 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민생정책 활동에 올인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이날 오전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정책 토론회’를 주최한 김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고착화로 아이들의 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육은 개인에게 맡겨진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현재 민간어린이집의 운영난 및 보육종사자의 처우 개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복지부의 안이한 지진대책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하고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이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에 전국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재활시설,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에 대한 내진율 현황 자료 및 정부대책에 대한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복지부의 답변은 ‘내진율 관련 통계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음’, ‘별도의 내진설계 기준 및 내진율 관련 대책 등 보유자료 없음’ 등 복지시설에 대한 지진 관련 자료 및 대책이 거의 전무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20일 ‘청년어업인 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어촌의 후계어업인에 대한 소득을 보전하고 미래어업인력 육성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도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40세 미만의 청년어업인에게 청년어업인 직불지불금을 지급해주어야만 한다는 취지 아래 이 같은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김 의원은“정부와 자치단체 등은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의 해양.수산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업인구의 지속적인 감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20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북도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촉구했다.먼저 이 의원은 “전북 내 낙후된 동부내륙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부내륙권(정읍~남원) 국도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이 의원은 이어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개설’과 ‘국도21호선(밤재터널) 시설 개량사업’도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필요성을 전달했다.‘
국민의당의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의원전체 끝장토론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중도통합 문제를 논의할 '끝장토론'을 하루 앞둔 20일 현재 국민의당 내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가 세 몰이에 나섰다.당원들 역시 의견이 갈리며, 찬성 ·반대 세력의 수장 격인 전 ·현직 대표의 출당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전개하는 등 심리적 분당 상태가 고착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정당과의 연대 ·통합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끝장토론)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당 내에서는 친안철
바른정당과의 이른바 중도보수통합을 놓고, 국민의당의 갈등이 최고조로 이르고 있다.호남 중진 등 비안철수계를 중심으로는 통합에 반대하는 그룹까지 구성해 한판 일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19일 국민의당 및 여의도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중도보수통합과 관련한 '끝장토론'을 앞두고 안철수 대표와 호남 중진의원들의 간의 감정대립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는 것.특히, 정동영 의원과 박지원 전 대표, 조배숙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당내 호남 중진의원들은 '평화개혁연대'라는 당내 의견그룹까지 형성해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도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19일 국민의당 조배숙(익산을)의원실에 따르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과 서민층의 연료비 부담을 절감하고자, 배기량 1,6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에 대해 LPG연료 사용제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는 것.현행법은 산업부 장관이 필요한 경우 LPG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일부 사용자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이 내년 개헌을 대비해 국민투표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19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투표법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과 헌법 개정안의 최종 결정을 위해 실시되는 국민투표에 관한 필요 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현행법은 1989년 전부개정된 이후, 공직선거법, 주민투표법 등 관련 법률의 개정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채 이른바 ‘옛날 법률’로 남아있다.게다가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 보장에 관한 규정이 없어 2014년 7월 헌법재판소로부터 헌법불합치 결정(2009헌마256)을 받았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의 ‘지독한 한글 사랑’과 ‘뒷심’이 여의도 정가와 피감기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국무위원과 중앙부처가 모범적으로 정체불명의 외국어를 걷어내고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유산인 한글과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이른바 ‘김종회식 한글사랑 캠페인’은 국정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별심사 기간인 28일 동안이나 이어졌다.국정감사 첫날인 지난달 1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를 상대로 김 의원은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 ,KRC(한국농어촌공사) ,HACCP(식품안전관리인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종진 문화재청장과 만나 남원의 교룡산성 사적지 지정과 순창농요(금과들소리)의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문제를 논의했다.교룡산성은 현재, 사적지 지정을 신청해 문화재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순창농요는 2016년 4월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신청했으나 반려되어,‘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및 보유자 인정 등의 조사·심의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8년 5월26일 이후 재신청이 가능하다.이 의원은 “남원 교룡산성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유산이다. 사적지 지정을 적극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은 16일 “포항지진으로 우리나라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란 점이 확인되었지만 우리의 준비는 미흡하다”며 “정부의 노력은 지진예산 확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포항지진, 지진과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란 글에서 이번 지진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당한 포항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우리나라의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43.7%, 민간건축물은 단 7%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 건축물 상당수가 지진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음을 지적했다.앞서, 국민안전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은 16일 정책 연대 토론회를 열고 양당의 입장이 갈리는 햇볕정책과 지역주의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이른바 통합을 위한 접점찾기에 나선 모습이다.중도통합 논의의 중심에 있는 양당의 의원들이 모여 그동안 의견차가 큰 것으로 알려진 외교·안보에 대해 논의하면서 통합의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국민통합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가치의 모색 외교안보·동서화합'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사실은 큰 틀에서 양당의
여야가 본격적으로 ‘지방분권 개헌’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내년 6월로 예정된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서 지방분권개헌을 관철하기 위한 단체인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을 15일 출범시킨 것.지방분권 개헌 국회 추진단은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인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의 제안으로 만든 기구다.공동 단장을 맡은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이들은 국회와 정당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방의회 공무원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현행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고 활성화되어 지방의회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조직, 권한 및 전문성은 집행부에 비해 취약하여 지방의회의 온전한 감시·견제 기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현재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의 인사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가지고 있으며,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순환근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지방의회 전문성과 책임성이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관련된 유관기관의 이전과 함께 신설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직까지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검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혁신도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5년 6월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이 결정된 이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설립된 신규 공공기관이 61곳에 달한다.한국환경공단(환경부)과 항공안전기술
국회 예결위 조정소위원로 활동하고 있는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이 본격적인 전북예산 챙기기에 나섰다.정 의원은 앞서 지난 13일 오후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실천하겠다고 주장하는 불공평의 공평을 전라북도 예산배정을 통해 확실히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강력히 주문했다.지난해에도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라북도와 새만금 사업예산을 적극적으로 챙겼던 정 의원은, 정부의 예산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업들을 다시 지적하며 2년연속 지역예산을 챙기는 적극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국토 균형
전북 등 호남권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통합 논의가 또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이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포함한 이른바 중도·보수대통합론과 관련, 양당에 대한 논의 창구를 만들겠다 밝히면서 다시금 재 점화 되고 있는 모습인 것.국민의당 역시 아직까지는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공식화하지는 않고 있지만 안철수 대표를 비롯, 친안계 측 의원들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처럼 안 대표 측과 바른정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최종적으로 도내 출신 의원 2명이 포함됐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의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에 이어 바른정당의 정운천(전주을)의원이 합류한 것.13일 국회 예결위에 따르면, 이날 바른정당의 정 의원 등 위원장(백재현) 포함 총 15명의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을 발표했다.이에 전북은 고창 출신인 백재현 예결위원장에 모두 3명이 예산안조정소위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예산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1대 국회의원선거 때 부터 비례대표 공천에 국민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한민수 대변인은 13일 국회 오후 정론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제3차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혁신방안의 핵심은 비례대표 국민공천심사제와 당 중앙위원회·시도당 상무위원회에 선출직 위원을 확대하는 방안이다.비례대표 국민공천심사제는 먼저 당 비례공천관리위원회가 비례대표 후보자를 1차로 심사한 뒤 국민 심사위원이 2배수 또는 3배수로 압축하는 방식이다. 최종 비례대표 후보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정발위는 외교, 안
국민의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이 최근 잇따른 회동을 통해 전북 정치권의 단합됨을 거듭 확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에 이어 13일 오전에도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최근 당내에서 일고 있는 안철수 대표의 리더쉽 문제와 당 정체성, 그리고 호남 SOC홀대 등을 놓고 전북 의원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인 것.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좀처럼 국민의당의 당 지지율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 속에 전북도당부터라도 솔선수범해 당원배가 운동을 펼쳐, 내년 전북지역 지방선거를 대비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인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