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19일까지 사흘간 원도심학교와 농어촌 교육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도내 원도심 학교와 농어촌 교육 정책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전북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는 1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연다. 내년도 어울림학교 운영학교 추가 지정, 농어촌교육 지원방안을 논의한다.어울림학교와 원도심학교 담당교원 협의회는 19일 오후 3시 국립전주박물관 1층 대강당이다.원도심학교 교육발전 협의회는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전주 대성초와 군산 개정초 2곳을 내년도 공동통학구
전라북도교육청이 17일 ‘2020년 단위학교 예산 설명회’를 연다.도내 모든 학교급 교직원인 795교 1천 590명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번 진행한다. 오전 10시에는 군산 익산 남원 완주 임실 순창 부안 지역 학교 대상이고, 오후 2시에는 전주 정읍 김제 무주 진안 장수 고창 지역 학교 대상이다.설명회에선 2020년도 학교회계 재정운용 방향과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제시한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학교회계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2020년부터 전면 개통하는 ‘K-에듀파인’ 관련해 변동사항도 설명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걸 앞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16일 연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 건강이다. 이걸 놓치면 다른 거 다 얻어도 전부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그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그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뒤 일본산 농·축·수산물이 학교에서 식재료로 쓰이는 일이 없도록 지시했다.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도교육청 확인 결과
“대학교수로서 비리와 싸울 땐 바뀌지 않는 게 있었지만 학교장이면 바꿀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설립자 비리의혹이 불거진 완산학원 소속 완산여고 교장 공모에 합격, 내년 1월부터 3년 간 근무하는 박정희 전 전주기전대학 교수.“누군가 ‘교장 해 보지 않겠냐’고 농담처럼 던졌을 때 ‘그럴까요’라고 받아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해야겠단 마음이 들었어요. 사학비리는 근본적으로 같고 저는 그걸 체득한 사람이니까요. 해고됐다가 법적 투쟁해 9년 만에 복직한 대학을 내려놓고 도전했죠.”박 전 교수는 “비리는 대학이든 초중등이든 같다. 설립자
전북도교육청이 11월 29일 초등 사회과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발간, 13일 활용연수를 갖는다.초등 5학년 대상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는 △전라북도 지역사 연계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학습 내용 재구성해 주제 탐구중심 △학습자 발달수준에 맞는 놀이 및 토의 토론중심이 특징이다.활용방안을 안내하는 연수는 13일 오후 4시 전주 N타워 컨벤션에서 연다. 전주신동초 임경민 교사, 진안동향초 이재석 교사, 전주송원초 한희 교사 등 집필에 참여한 교사들이 방법을 전하고 질의 응답한다./이수화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교육정책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장학관 사무관 회의’를 연다.12일 오후 3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토론회는 도교육청 장학관과 사무관 중심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다.주요 협의내용은 ▲2020 주요업무계획 ▲새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세우기 ▲2020년 부서별 기본 계획 조기 수립 안내다.참여형 정책 숙의 중인 ‘새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세우기’의 경우 새학년 교육과정, 수업과 학생 생활교육 등 학교 본래 업무에 집중하도록 교육과정 세움 기간 운영 내실화를 돕는다.학교업무를 최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역사에 진 빚을 갚는 삶’을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10일 오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연 ‘2019년 마지막 직원조회’에서 이동순 시인의 을 소개하며 역사에 진 빚을 돌아봤다.시는 옛 소련 시절 스탈린 사회주의 독재 정권이 행한 고려인 강제 이주사를 다룬다.김 교육감은 “이 시에는 당시 고려인의 삶과 역사가 들어있다”며 “한 번씩 읽어보시라. 우리가 역사에 진 빚이 뭔지 생각하고 그 빚을 갚는 일에 삶의 일부라도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직원조회에선 하반기 성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전북도교육청이 운전직 공무원 주유비 횡령, 최규호 전 교육감 비위 구속 등 부패사건 부문 큰 감점으로 올해 종합청렴도 미흡 수준인 4등급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19년 공공기간 청렴도 측정 결과 전북교육청 청렴도 등급은 5등급 가운데 4등급이며 점수는 10점 만점에 7.69점이다.해당 등급과 점수는 최근 3년 간 가장 낮고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17년은 3등급 7.76점, 2018년은 2등급 8.44점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등급이다.청렴도 영역별로 보면 ‘외부청렴도’와 ‘정
전북도교육청이 10일 오후 1시 30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방과후마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연다.이날 워크숍에는 방과후마을학교 참여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는 몽실학교 김현주 파견교사의 강의와 운영사례 나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상상놀이터’, 2020년 방과후 마을학교사업 추진계획 설명 순이다.운영사례 나눔 기관은 △완주 숟가락 공동육아(대표 이영미) △순창 구림작은도서관(대표 노신민) △완주 우드뱅교육센터(대표 이효정) △정읍 샘고을집강소(위원장 이석문) 4곳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전교조 전북지부)가 내년 1년 간 일할 16개 지회장을 확정했다.전교조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020년 3대 동시선거가 모바일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혼용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전교조 전북지부는 전주 군산 익산 각 2개 지회와 11개 시군 각 1개 지회 등 17개 지회 가운데 16개 지회장이 당선됐다.이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후보가 없는 군산 초등지회장의 경우 내년 초 보궐선거로 정할 예정이다.이번에 당선된 16개 지회장들은 입시경쟁교육과 불평등교육을 회
전북도교육청이 이번 달 학부모 특강에 김도인 작가와 이수정 교수를 초청한다.의 저자이자 명상전문가인 김도인 작가는 10일 저녁 7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지혜로운 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김 작가는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 듯 명상을 통해 마음근육을 키우면 스트레스 해소 능력이 향상된다고 말한다.무거운 일상도 숨 쉬듯 가벼워지고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강조한다.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8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만날 수 있다.주제는 ‘비행의 최근 실
함열여자고등학교 신배완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제17회 2019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2003년부터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활성화에 힘쓴 교사를 선정한다.과학문화 분야 수상자로 뽑힌 신 교사는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 사무국장과 회장을 맡아 전북 지역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가족과학캠프, 지역과학 체험마당, 고등학생 과학실험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을 총괄 운영했다.교내 과학동아리 지도교사로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안내,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과학부스활동을
전북교육청이 내년 2월 말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 신청을 받는다.도교육청이 6일 ‘2020년 2월 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밝혔다.명예퇴직 신청 접수는 9일부터 13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2020년 2월 29일 기준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까지 1년 이상 남은 자다.다만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 중인 사람은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한다.도교육청은 예산과 교원
전라북도교육청이 9일 ‘2019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어울림 프로그램) 사례나눔 보고회’를 연다.9일 전주 라루체에서 갖는 보고회에선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교원과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이 성과를 나누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등 학교별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역량을 정해 운영한다.올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는 초등학교 227교, 중학교 115교, 고등학교 70교, 특수학교 3교 모두 415교.주요 사례로는 친구 선후배 선생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사과데이 운영, 긍정 언어를 사용
전북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가 내년도 신규교사를 채용하기 위해 ‘법인 간 공동전형’을 실시, 응시자를 모집한다.2020학년도 신규 교사를 채용하는 도내 사학법인 및 사립학교는 모두 31개 법인 43교며 채용 규모는 20개 교과 105명(특수학교 포함)이다.과목별 모집인원은 ▲국어 17명 ▲영어 19명 ▲수학 14명 ▲물리 3명 ▲생물 3명 ▲화학 6명 ▲역사 6명 ▲지리 3명 ▲도덕윤리 3명 ▲일반사회 5명 ▲음악 4명 ▲미술 2명 ▲체육 10명 ▲한문 1명 ▲가정 2명 ▲기술 1명 등이다.전형은 모두 3차인데 1차 필기시험은 내년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교원 직무연수’를 갖는다.6일과 7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여는 연수에는 도내 중고교 교원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목별로는 국어 24명, 영어 19명, 수학 16명, 일반사회 14명 등이다.연수는 교과별 교사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진로선택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분임활동을 활성화해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 현장 적합성이 높은 핵심역량,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안, 교과서 활용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첫날은 고교학점제 정책을 안
학생종합부전형(학종)이 도입된 뒤 전북 13개 시군 학생들의 전주 지역 일반고 유입이 다소 줄었다는 분석이다.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종이 도입된 2015년 이후 전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 학생들의 전주 지역 일반고 합격률이 2015학년도~2018학년도 7%대에서 2019학년도 5%로 떨어졌다.2015 7.0%, 2016 7.3%, 2017 7.6%, 2018 7.1%로 큰 차이 없으나 2019 5.4%로 감소했다.전주와 가까운 완주, 김제 학생 합격률이 비교적 높았는데 이도 감소추세다. 완주의 경우 2015학년도 52.8
부안 3현 학술대회가 ‘부안 도동서원 복원 의미와 반계유집 재구성의 의의’를 주제로 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부안 3현은 고려시대 문장가 백운 이규보, 고려말 성리학자 지포 김구, 조선시대 성리학자 반계 유형원이다. 모두 부안군이 배출한 학자다.전라북도와 부안군은 부안 3현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6년째 학술대회를 갖는다.전북대 BK21 플러스 한중문화 화이부동 연구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전북대 김병기 교수)이 주관한다.이번 기조발제는 이광호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국제퇴계학연구회 회장)의
사학비리 의혹으로 겸임교장체제인 완산중과 완산여고가 내년 3월까지 각 교장을 맞아들인다.4일 완산학원 이사회에 따르면 완산여자고등학교 교장 공개채용에서 박정희(52) 전주기전대학 교수를 합격자로 발표했다.완산학원 교장공개채용 심사위는 지원자 2명 대상으로 서류심사, 학교경영계획 설명과 심층면접을 진행해 이같이 정했다.박정희 교수는 17일까지 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2020년 1월 1일 교장으로 임용되고 2023년 2월 28일까지 일할 예정이다.전북대 전자계산기공학과 학사, 같은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인 박 교수는 ㈜PNY커뮤니케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사진 315편, 그라피티 57편, 동시 772편 모두 1천 144편이 출품됐다.그 결과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모두 24편을 수상작으로 정했다.부문별 대상의 경우 △사진은 전북여고 양종현 교사의 ‘동글동글 한마음으로 수능대박 기원’ △그라피티는 정읍여고 이혜미 학생의 ‘우당탕 학교생활’, △동시는 구이초 이강토 학생의 ‘바위취’다.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