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교원 직무연수’를 갖는다.

6일과 7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여는 연수에는 도내 중고교 교원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목별로는 국어 24명, 영어 19명, 수학 16명, 일반사회 14명 등이다.

연수는 교과별 교사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진로선택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분임활동을 활성화해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 현장 적합성이 높은 핵심역량,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안, 교과서 활용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첫날은 고교학점제 정책을 안내하고 ‘고등학교 진로선택교과 지도역량 강화’를 주제로 교과별 분과 활동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2019 수업진담 네트워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별 수업진담을 나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를 고민하는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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