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전교조 전북지부)가 내년 1년 간 일할 16개 지회장을 확정했다.

전교조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020년 3대 동시선거가 모바일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혼용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주 군산 익산 각 2개 지회와 11개 시군 각 1개 지회 등 17개 지회 가운데 16개 지회장이 당선됐다.

이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후보가 없는 군산 초등지회장의 경우 내년 초 보궐선거로 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당선된 16개 지회장들은 입시경쟁교육과 불평등교육을 회복하는데 힘쓴다.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 ▲해직교사 원직 복직 쟁취 ▲학교업무 정상화 ▲학교자치 활성화를 통한 학교민주주의 완성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활동 ▲분회와 소통하는 지회 활동 제시 ▲조합원과 함께 교육이 가능한 학교.

지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주 중등=문병현(전주중앙여고)과 초등=송욱진(전주오송초)▲익산 중등=김억동(원광중)과 초등=최수경(이리북초)▲군산 중등=강태균(군산중앙여고)와 초등=없음이다.

▲김제=안진상(백석초)▲남원=김영실(남원하늘중)▲정읍=윤정희(정우초)▲완주=신동욱(삼례초)▲부안=박성철(백련초),▲고창=노유림(고창초)▲순창=전만국(인계초)▲진안=안중만(마령초), ▲장수=정효자(장수중)▲무주=안정주(무주초)▲임실=양성호(대리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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