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10일 오후 1시 30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방과후마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에는 방과후마을학교 참여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몽실학교 김현주 파견교사의 강의와 운영사례 나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상상놀이터’, 2020년 방과후 마을학교사업 추진계획 설명 순이다.

운영사례 나눔 기관은 △완주 숟가락 공동육아(대표 이영미) △순창 구림작은도서관(대표 노신민) △완주 우드뱅교육센터(대표 이효정) △정읍 샘고을집강소(위원장 이석문) 4곳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마을학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역사회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협력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프로그램형 125, 돌봄형 23, 학교마을연계형 9, 학교군지역연계형 10, 민간위탁형 1 모두 170개 기관에서 방과후마을학교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92%가 만족한 걸로 나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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