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사진 315편, 그라피티 57편, 동시 772편 모두 1천 144편이 출품됐다.

그 결과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모두 24편을 수상작으로 정했다.

부문별 대상의 경우 △사진은 전북여고 양종현 교사의 ‘동글동글 한마음으로 수능대박 기원’ △그라피티는 정읍여고 이혜미 학생의 ‘우당탕 학교생활’, △동시는 구이초 이강토 학생의 ‘바위취’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한다. 사진과 그라피티는 대상 8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0만원이다.

초등생 대상인 동시는 대상 문화상품권 35만원, 최우수상 문화상품권 25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15만원, 장려상 문화상품권 10만원이다.

선정작은 전북교육소식 누리집(홈페이지)과 블로그에 올리고 여러 매체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신운섭(전 봉서초 교장) 심사위원장은 “올해 새로이 선보인 그라피티 분야에선 학교 현장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모습과 학생들 생각이 담긴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교육가족들이 소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4시 도교육청 1층 징검다리 북카페에서 갖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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