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의 보험금을 챙긴 전주 모 택시기사의 조합장과 간부 등 51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전주덕진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모 택시기사 노동조합장 A씨(47)등 조합 간부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또한 범행에 가담한 택시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4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모두 27차례에 걸쳐 3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의 범행은 처음에는 불법유턴,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부하 여순경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익산경찰서 소속 A경감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 18일 오전 0시 50분께 익산시 동산동 한 술집 앞 길에서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B순경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를 지켜보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이들을 인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다.B순경은 조사에서 “A경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폭행은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처벌 여부가 정해지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후 이들은 귀가 조치 됐다.경찰 관계자는
희귀병을 앓아온 형은 숨진 채 발견되고 시각장애인 동생은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께 남원시 한 아파트 13층에서 시각장애인 A씨(47)가 투신했다.아파트 위에 있는 A씨를 발견한 주민들은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A씨는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투신 전 주변인들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A씨가 거주하던 아파트에는 희귀병을 앓아 온 A씨의 형 B씨(51)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희귀병을 가진
현직 경찰관이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출동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부안군동진면 한 도로에서 군산경찰서 소속 A경위(50)의 차량과 마주오던 B씨의 차량이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A경위가 숨지고 B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장례식장 조문을 마치고 돌아오던 A경위가 역주행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신원 미상의 남성이 천변 산책로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16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5분께 전주시 효자동 천변 산책로에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당시 남성이 A씨를 강제로 끌고 가려했지만, A씨가 저항하자 신체 일부를 만지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16일 음식점 주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A씨(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음식점에서 주인 B씨(27)에게 욕설을 하며 흉기로 협박하고 B씨의 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을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음식점에 야채를 공급해왔는데 대금이 밀리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김제경찰서는 15일 텃밭에 양귀비를 키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72·여)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김제시 신풍동 자택 내 마당에서 양귀비 500여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양귀비를 키우는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서 지난 1일 A씨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A씨는 “꽃이 예뻐서 키웠다”고 진술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버스 정류장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씨(3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30분께 전주시 한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던 B씨의 신체 일부분을 더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탐문하던 중 사건 현장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오후 대회 채점표 조작 의혹을 받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A학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이날 압수수색은 이 학과가 주최한 경연대회에서 채점표가 조작됐다는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상습적으로 빈집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씨(47)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후 7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훔친 통장과 현금카드를 이용해 현금인출기에서 17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후 최근까지 전주시 일대를 돌며 주택과 주차된 차량에서 모두 24차례에 걸쳐 13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김제경찰서는 13일 경찰서 민원실에서 경찰관을 둔기로 폭행하고 도주한 A씨(50)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김제경찰서에서 B경위를 미리 준비한 둔기로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김제시 금구면 한 주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A씨는 민원실을 찾아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책상을 내려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이를 제지하던 B경위가 이 과정에서 둔기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B경위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전주완산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길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50)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차에서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시 A씨가 다친 B씨를 전주의 한 도로에 버려두고 완주군 한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하다가 폭탄점화장치(뇌관)를 터트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이로 인해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
장수경찰서는 장애인시설에서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장애인복지법 등)로 A이사장과 B원장 등 3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2년간 장수군 한 장애인 시설에서 C씨 등 16명의 장애인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농장일을 강제하면서, 폭언과 폭행 및 성추행 등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면서 보조금 8900만 원 상당을 보조금 등을 사용한 혐의도 있다.이들은 경찰에서
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폭력조직을 탈퇴하겠다는 후배들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조직폭력배 A씨(20)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 전주시 우아동 한 호수에서 B군(19) 등 2명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B군 등의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행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조직폭력배 A씨(2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2일 오전 3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광장에서 B씨(19)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의 어깨를 부딪치고도 사과하지 않아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전주 한 폭력조직 소속이고 동종전과가 많아 구속했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11일 오후 3시 30분께 김제시 만경읍 한 교차로에서 A씨(46)의 경차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B씨(44)의 24톤 트럭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A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72)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11일 오후 6시 30분께 전북 부안군에 있는 한 병원의 자기공명영상(MRI) 장비에서 사용하는 액화 헬륨가스 1100여 리터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환자와 의료진 40명이 긴급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익산경찰서는 10일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47)를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3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은행 앞에서 B씨에게 현금 2300만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보이스피싱을 눈치챈 B씨의 신고를 받고 은행 주변이 미리 잠복해 있다가 현장에 나타난 A씨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부터 피해자들로부터 6000만원을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전주덕진경찰서는 9일 여성 등산객을 강제로 껴안고 나뭇가지로 폭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A씨(63)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야산 산책로에서 산책 중이던 B씨를 강제로 껴안고 나뭇가지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B씨가 저항하자 현장에서 도주한 A씨는 이후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건 현장 인근에서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군산경찰서는 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 국적 A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11시 40분께 군산시 미룡동 B씨(80)의 아파트에 침입해 냉장고에 보관 중인 현금 1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아 현금을 인출해 냉장고에 보관 중이었다.A씨는 범행 후 서울로 이동,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1600만원을 전달하고 수고비로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