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6일 음식점 주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A씨(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음식점에서 주인 B씨(27)에게 욕설을 하며 흉기로 협박하고 B씨의 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을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음식점에 야채를 공급해왔는데 대금이 밀리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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