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55분께 남원시 주천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숨졌다.이 불은 소방서 추산 68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A씨(68)는 처음 불이 나자 불을 끄려 노력했으나 쉽게 진화되지 않자 중요한 물건을 가지고 오려 집 안에 들어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정읍경찰서는 야간에 사다리를 이용해 찜질방 건물에 침입한 혐의(특수절도 등)로 A군(18)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1시 50분께 정읍시 상동 한 찜질방에 침입해 금고를 들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전북지역 한 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24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규대 익산시의원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300여m가량 운전을 하던 중 시민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당시 조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경찰이 노조가 제기한 전주의 생활폐기물 업체 ‘㈜토우’의 보조금 편취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전주덕진경찰서는 최근 ㈜토우가 쓰레기 무게를 조작해 보조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노조가 접수한 고발장에는 수거 차량 운전자들이 지난 2018년 2월부터 2년 간 782차레에 걸쳐 쓰레기 운반량을 조작해 보조금 2400만원 상당을 편취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운반량을 늘릴 목적으로 일부 운전자들이 공차중량을 잴 때, 차량 일부를 계근대 밖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전북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기금운용본부 직원 A씨 등 4명에 대해 이르면 다음 주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진술 및 증거 등을 토대로 수사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을 한 A씨(20)를 절도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2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 30분께 군산시 한 아파트에서 주차돼있던 차량을 훔쳐 시내 주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초 차량 내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자동차 열쇠를 발견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수현 기자·ryud2034@
23일 오후 1시 25분 김제시 금산면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지게차를 2.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지게차가 도로 옆으로 추락하면서 지게차 운전자 A씨(24)가 숨졌다.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익산경찰서는 빈집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부터 열흘간 약 10여 차례에 걸쳐 익산시 영등동과 모현동 일대 주택과 아파트 등에 침입해 약 1,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사람이 비는 낮 시간대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지난 19일 A씨를 붙잡았다.경찰 관계자는 “수차례 반복해 범행을 저지른 점, 그리고 도주 우려가 있
21일 오후 11시 25분께 정읍시 북면 한 공사 중이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목조 주택 1층 일부가 소실되고 기름보일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관계자는 “습기 제거를 위해 아궁이에 불을 땠다는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아궁이에서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역 4명 중 3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대체투자 담당 책임 운용역 A씨 등 4명에 대한 모발 및 소변 검사 결과, 3명에게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남은 1명은 현재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월부터 6월까지 전주시의 한 주거지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이 흡입한 대마는 이들 중 1명이 SNS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전주 신도시를 중심으로 유례없는 집값 상승에는 일부 부동산 업자의 조직적 개입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개입으로 아파트 한 채당 수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특히, 경찰은 불법전매 행위로 아파트 분양 가격이 왜곡된 것으로 보고 투기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전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매행위가 제한된 분양권을 판매한 혐의(주택법 위반)로 매도자(당첨자) 103명과 이를 알선한 공인중개사 및 보조원 등 114명을 주택법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소속 직원 4명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금운용본부 직원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기금운용본부 소속 책임운용역 1명과 전임운용역 3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대체 투자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들의 기금 752조원을 운용하는 기관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주시의 한 주거지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0일 오전 1시 15분께 군산시 해망동 금란도 북쪽 1km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32톤급 예인선 A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장 이모(55)씨 등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배가 침몰하기 전 인근 해상에서 함께 정박 중이던 예인선에 의해 모두 구조된 상태다. 이들은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현재 A호가 침몰하는 과정에서 기름 일부가 연료 탱크 환풍구를 통해 흘러나온 데 따라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군산해경 관계
20일 오전 4시 5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한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3개 동과 내부에 있던 기계, 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 관계자는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있는 등, 불이 번지기 좋은 요건이어서 진압 시간이 길어진 편”이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진안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수 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7일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께 진안군 마령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일부와 배수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기자·soooin92@
신고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주취폭력’에 시달리고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경찰에 공동대응 요청을 하는 것 이외에 소방관들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제도 및 규정이 없어 폭행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있기 때문이다.최근 군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옷을 벗어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A씨(51)는 모욕 및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17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4일 오후 4시 45분께 군산시 미장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119 구급대원 2명에게 “왜
마스크 미착용 시비로 버스기사를 폭행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익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56)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정오께 익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승차를 거부당하자 버스기사 B씨(63)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마스크 미착용으로 승차를 거부당하자 택시를 타고 쫓아가 버스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버스기사에게 “마스크를 사 올 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지만, 버스 운행시간 등의 이유
전주덕진경찰서는 출소 후 주차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8)을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최근까지 전주 일대의 주차차량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지난 7월 8일 절도 등의 혐의로 수감됐다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군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타깃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본다”며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군을 검거했다”고 말했다./장수인 기자·soooin92@
임실 한 휴게소에서 불이 나 수 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임실군 성수면 한 휴게소 내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일부와 21톤 화물트럭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시 건물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밖에 세워져있던 화물트럭에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기자·soooin92@
층간 소음으로 인한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주완산경찰서는 층간 소음이 폭행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A씨(32) 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조사 결과 A씨 등과 B씨(53)는 위·아랫집에 사는 사이로, 지난 6일 새벽 4시께 전주 서신동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친구들과 소란을 피우자 아래층에서 올라온 B씨와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 간 진술 차이가 커 현재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며 “처음 조사 당시 두 사람 모두 외상은 없었으나, B씨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