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한 휴게소에서 불이 나 수 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임실군 성수면 한 휴게소 내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21톤 화물트럭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건물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밖에 세워져있던 화물트럭에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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