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한 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규대 익산시의원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300여m가량 운전을 하던 중 시민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조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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