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코리아컵 결승 티켓 선점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전북현대는 올 시즌 안산 그리너스와 3라운드를 시작으로 대전하나시티즌(16강)과 FC서울(8강)을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K리그1에서 강원FC에 2대0(지난달 23일) 승리한 전북현대는 한 달여 만에 코리아컵으로 무대를 옮겨 다시 격돌하게 됐다.
리그 22경기 무패를 일군 전북현대는 기세를 몰아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도 승리해 결승전 진출의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단판 승부인 결승전과 달리 준결승전은 1, 2차전 홈-어웨이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1차전의 결과가 결승 진출의 향방을 가른다.
한편,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 경기는 18일 오전 기준 6,000매 이상이 예매돼 1만 명 이상의 많은 팬들이 전주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천기자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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