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3년만에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위원회 의원들이 자리했으며, 캄보디아 대사, 조지아 참사관, 필리핀 주지사 및 국회의원 역시 자리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외 15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오는 24일까지 5일간 생생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체험 및 부대행사에서는 발효식품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고유의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해 미래 세대에 교육적 효과와 전통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북지역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이와함께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도내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B2B 상담회가 온·오프라인으로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8개국 58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한 B2B 상담회는 소비자의 기대 품목을 파악해 상품 개발 방향성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글로벌 상품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20회를 맞이해 신설된 해양수산관 역시 눈길을 끈다. 해양수산 분야 창업 촉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전시관으로 해양수산 관련 기업만으로 구성됐다.

총 32개 기업체가 참여한 해양수산관은 김부각, 어간장, 장어와 같은 전통식품이 전시됐다. 더불어 꽃게탕 밀키트, 조기탕 밀키트, 오징어볶음 간편식 등 1인 가구를 위한 이색적인 해양수산 식품도 선보였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이제 발효식품은 세계로 통하는 콘텐츠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발효식품을 통해 전북도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전북도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식품산업의 수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