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원 지난 행사. /경진원

전북도와 경진원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카카오와 함께 제작 단계부터 판매방송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카카오 톡딜에 전북 우수상품을 제안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지원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활용해 라이브 판매방송을 위한 영상제작부터 방송 송출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의 모든 진행과정을 지원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도내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전북을 대표하는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방송 전 과정 제작 지원과 방송 홍보 등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웅 경진원 원장은 “소상공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경영전환이 가장 절실한 과제”라며 “경진원에서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농·수·축산물 도소매업, 식품/음료 제조업, 음식점업에 해당하는 도내 소상공인으로 8월 19일까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이메일,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업체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소상공인 콜센터(☎1588-07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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