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원

동등한 인격체로써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를 지정해 운영하는 (재)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이 조직 문화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진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하면서 조직 내 인권 존중이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조직으로 변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진원의 '2022년 인권경영 실천 계획'의 일환으로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천하며, 점진적으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경진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 받기 ▲직급에 관계 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5대 실천과제를 공유함으로써 인권 존중에 노력했다.

이현웅 경진원 원장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원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교육 실시, 하반기 중 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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