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28.9%·서거석20.4% '양자구도'··· 부동층32.8% 급증

김·서, 4월보다 소폭↓··· 지역별로 고른 지지세 이수화 기자l승인2018.05.30l3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31일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실시한 전북교육감 여론조사에서 김승환 후보와 서거석 후보가 선두권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동층이 30%를 웃돌아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이뤄지는 공식선거운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일보 등 전북지역 언론사 4곳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실시한 전북교육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승환 후보는 28.9%. 서거석 후보는 20.4% 지지율로 5명의 후보 중 우위를 차지했다. 이미영 후보는 9.5%, 황호진 후보는 5.5%, 이재경 후보는 2.9%다.

4월 초 7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첫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나 후보들 지지율은 황 후보를 제외하곤 소폭 하락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는 32.0%, 서 후보는 23.2%, 이미영 후보는 10.0%, 황 후보는 5.0%, 이재경 후보는 3.7%를 기록했다.

남은 지지율은 부동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기타후보 1.6%, 없음/모름/무응답 16.1%로 17.7%에 그치던 부동층이 이번 여론조사에서 없다 15.1%, 모름/무응답 17.7% 등 32.8%로 두 배 가까이 늘어서다. 이런 이유로 후보들이 2주가량 진행하는 공식선거운동에서 승부수를 던질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영역별 지지율도 전체 지지율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남성 중 31.8%는 김승환 후보를, 24.2%는 서거석 후보를 지지했으며 9.1%는 이미영 후보, 5.4%는 황호진 후보, 3.0%는 이재경 후보다. 여성 중 26.0%는 김 후보, 16.7%는 서 후보, 10.0%는 이미영 후보, 5.7%는 황 후보, 2.7%는 이재경 후보를 지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김승환 후보는 특히 40대(37.5%)의 호감을 얻고 있으며 50대 34.5%, 60대 이상 27.5%, 30대 27.0%, 19~29세 16.1%가 호감을 보였다. 서거석 후보는 60대 이상(25.0%)이 두드러지게 선호했고 50대 22.8%, 40대 19.0%, 30대 17.9%, 19~29세 12.6%가 선호했다.

이미영 후보는 30대(11.8%)와 40대(11.6%), 황호진 후보는 19~29세(9.0%), 이재경 후보는 19세~29세(4.0%)에서 주목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김승환 후보는 모든 지역에서 2,30%대 고른 지지세를 보였다. 특히 남원(32.5%), 부안(32.4%), 군산(31.9%)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도내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지난 여론조사에서 주춤했던 전주(28.0%)에서도 비교적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주(22.7%)와 진안(23.3%)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다.

서거석 후보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1,20%대 고른 지지를 받았다. 정읍(24.4%), 장수(23.9%), 전주(23.5%)에서 크게 지지한 반면 군산(15.5%)에서 상대적으로 덜 지지했다. 이미영 후보는 고향 익산(13.6%)에서 강세를 보이고 남원(6.2%)에서 비교적 약세다. 황호진 후보는 순창(6.4%) 강세, 정읍(4.6%) 약세고 이재경 후보는 무주(6.7%) 강세, 순창(1.5%) 약세다.

직업별로 보면 김승환 후보는 블루칼라(작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36.1%)가 크게 선호했다. 자영업 32.9%, 화이트칼라(샐러리맨이나 사무직 노동자) 32.2%가 선호했으며 학생 18.2%가 선호했다.

서거석 후보는 무직/기타 28.1%가 선택했다. 자영업 26.4%, 학생 12.6%가 택했다. 이미영 후보는 화이트칼라 11.4%, 주부와 농임어축산 각 8.1%가 택했다. 황호진 후보는 학생 9.2%, 무직/기타 4.4%고 이재경 후보는 학생 5.1%, 주부 1.8%다.

투표의향별 지지율의 경우 황호진 이재경 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가 투표의향이 있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승환 후보는 적극적 투표의향 가운데 32.1%가 호응했다. 소극적 투표의향 20.4%, 결정못함/모름/무응답 11.8%, 비투표 의향 10.9%가 호응했다.

서거석 후보는 적극적 투표의향 22.6%, 소극적 투표의향 14.4%, 비투표의향과 결정못함/모름/무응답 각각 9.0%, 8.9%다. 이미영 후보는 적극적 투표의향 9.9%, 소극적 투표의향 9.5%이다.

황호진 후보와 이재경 후보는 비투표 의향에서 각각 6.7%, 3.5%를 보였고 적극적‧소극적 투표의향은 각각 5.5%와 6.2%, 3.0%와 1.9%다. 두 후보는 투표를 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투표할 시 지지율이 소폭 오를 걸로 보인다.

전라북도지사 지지후보별로 보면 김승환 후보는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지지자(11.6%)를 제외한 후보 지지자들 30% 이상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 지지자 35.1%를 비롯해 민중당 이광석 후보 지지자 32.3%, 정의당 권태홍 후보 지지자 31.9%,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지지자 30.2%를 확보했다.

서거석 후보는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지지자(36.7%)와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지지자(36.4%)에게 35%를 웃도는 높은 관심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 지지자 20.8%, 민중당 이광석 후보 지지자 19.1%, 정의당 권태홍 후보 지지자 14.4%가 관심을 보였다.

이미영 후보는 정의당 권태홍 후보 지지자(18.4%)와 민중당 이광석 후보 지지자(15.9%)들이 선호했고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지지자(4.9%)들이 덜 선호했다.

황호진 후보는 민중당 이광석 후보 지지자(9.0%)와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지지자(8.0%)들이 주목한 반면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지지자(5.3%)들이 덜 주목했다. 이재경 후보는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지지자(11.2%)들이 지지했고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 지지자(2.9%)들이 덜 지지했다./특별취재단


이수화 기자  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4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8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