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지원)이 창립 27년 만에 자산 3,000억 원을 달성한 기념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인후신협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도내 71개 조합 중 최단기간 3천억 원 자산을 달성하며 전주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지난 6월 기준 자산은 3,037억 원, 조합원 수는 1만 500여 명에 달하며 본점을 비롯한 3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인후신협 관계자는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문화행사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 내년엔 송천동 동부대로지점 개점을 통해
최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가파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은행들의 점포 폐쇄 확대 움직임에 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은행의 점포 폐쇄를 단순히 은행의 영업이익 논리로 볼 것이 아니라, 여전히 디지털 금융과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에 현저한 손상이 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이런 가운데 전북은 아직까진 점포 폐쇄 및 통폐합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으나, 금융 패러다임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심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윤석헌 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수취인이 은행에 내방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계좌 입금이 가능한 'PPCB 실시간 송금'의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기존 해외송금방식에 비하여 저렴한 수수료와 편리성을 갖춰 캄보디아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과 근로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은 약 5만 명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여서 캄보디아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과 근로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송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은행
다음달 1일부턴 8일만 일해도 시공사가 의무적으로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의 국민연금 가입을 지원해야 한다.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사업장에서 월 8일 이상 근무하는 모든 건설 일용근로자에 대한 국민연금이 적용된다.이는 일용직 근로자의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 이후 2년 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결과다. 이미 2년 전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돼 왔으나 당시 공사를 진행중인 시공사에 대해선 2년의 유예기간을 두면서 본격적인 시행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것.개정안은 일용직 건설근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21일 한별고등학교를 찾아 '3D프린터 지원사업'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구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박종구 우석대지점장,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성하 부장, 한별고등학교 이혜선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참석해 3D프린터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브리핑과 사용법을 전달했다.한별고 학생은 "과학동아리를 통해 이론으로만 배웠던 3D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출력해 볼 수 있어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이연호 선생님은 "이런 기회를 준 전북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이 인천공항상담센터의 공항지급 서비스를 통한 반환일시금 지급액이 총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국민연금 반환일시금 공항지급 서비스'는 지난 2010년 세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에게 그간 한국에서 납입한 국민연금에 이자를 더해 출국 시 현금으로 반환일시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서비스 도입 이후 약 5만 1천 명의 외국인 고객에게 2,960억 원(6월 말 기준)을 지급했으며, 스리랑카와 필리핀, 중국 국적 외국인이 전체 이용객의 80%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안정적 운용 및 글로벌 투자 인력 확충을 위해 2020년도 제2차 기금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모집 대상은 운용전략, 해외투자, 대체투자 및 수탁자 책임, 리스크 관리, 기금법무 등 기금운용 업무 전반이며, 채용 절차를 거쳐 총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지원서 접수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오후 6시 마감)까지 진행하며,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각 분야 직급별 자격요건 등 운용직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
코로나발 경제위기가 장기화 되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 및 은행의 자금지원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된 것인데, 문제는 이렇게 빚으로 버티는 기간이 길어지면 기업의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점이다.하지만 대출 이외엔 현재까진 이렇다 할 대책이나 묘안은 없는 상황이어서 도내 기업대출의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1일 발표한 '2020년 5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5월중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의 노후화된 시스템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단이 현재 운영 중인 자격·부과관리, 연금 급여, 기금운용, 대외연계, 고객채널, 정보분석·보호 등 노후화 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지난해 9월부터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조사한 결과 사업 시행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무제한NH포인트 적립 혜택과 더불어 이용액이 높은 2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추가 적립해주는 '올바른 NEW HAVE(뉴해브)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올바른 NEW HAVE카드는 신용(PLUS/일반)과 체크카드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으며, '기본적립'과 '스마트적립' 서비스를 통해 N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기본적립은 전월실적·적립한도 제한 없이 적립되며, 스마트적립은 6개 영역 중 이용금액이 높은 2개 영역에 대해 기본적립의 최대 5배까지 적립해주는 혜택을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16일 남원시 탁주 및 약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유)술소리(대표 김금자)를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장기요 본부장과 김금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식품 제조업체의 경기 동향과 애로사항,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 악재는 내수산업을 위축시키고 기업의 매출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산업별 특성을 감안한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지역 기업의 위기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은행은 코로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6일 본점 1층 로비에서 '2020 一石二鳥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농가와 생필품의 부족 등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돕고,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은 특별성금 1,000만원으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5일 정읍시 금붕동에 위치한 정읍시노인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3호'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을 비롯해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서두원 정읍시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정읍시 유진섭 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정읍시노인복지관 최상옥 관장 등이 참석했다.정읍시노인복지관은 결로현상으로 인해 손상된 벽면과 바닥, 낡고 불편했던 책상과 의자, 부족한 수납공간 등 내부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전북은행에서는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지난 10일 꽃밭정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법인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파티마신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눈높이 금융교육을 진행해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신협 견학을 통해 센터 아동들과
이젠 국민연금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했다면 신용평가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함께 국민연금 납부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완료해 오는 10월부터 적용하고, 빅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 체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복지부와 공단은 방대한 납부정보를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용평가기관인 KCB와 공동으로 비금융정보 활용과 보안을 고려한 신용평가 모형 개선에 참여해왔다.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고령화에 대응한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노후준비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후준비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고령화에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공단은 전했다.공단은 2015년 시행된 '노후준비 지원법'에 의해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 노후준비서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0일 전북도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중한 당신과 함께하는 제22회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철저한 방역속에 진행된 이번 강연에선 뮤지컬 감독으로 유명한 박칼린 감독이 연사로 참여해 '뮤지컬 보러가기 전, 뭘 준비하면 좋을까?'를 주제로 재치있는 입담을 통해 뮤지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코로나로 일상에서 지친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전북도민과 함께 문화와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어부바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지난 6일 전주파티마신협은 인근지역 14개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2020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결연식'을 진행했다.전주파티마신협은 결연을 맺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홍보 및 판촉지원을 비롯해 정부 지원사업 안내, 매출 손익 분석, 상권분석, 회계·세무·법률·마케팅, 경영자문단 연계 컨설팅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양춘제 이사장은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은 신협이 자본보다는 사람을 우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JB문화공간에서 지난 8일 문화공간 회원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진스님의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명진스님은 1969년 해인사 백련암으로 출가, 2010년 중앙종회의원 및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장을 거쳐 봉은사 주지 등 조계종 요직을 거쳐 현재 수행모임 단지불회 회주, 사단법인 평화의길 이사장, 참여연대, 자유언론실천재단, 비정규직노동자의 집 ‘꿀잠’의 고문을 맡으며 여전히 교단의 부조리 개혁과 사회변혁에 대한 목소리를 내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강연
지난달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 전월인 5월과 비교하면 8조 5천억 원이나 증가했는데 주로 신용대출이 이같은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0년 6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이 지출한 가계대출은 8조 원이 넘게 증가했다. 전년동월비 3조 4천 억 확대됐으며, 전월비 4조 6천 억이 확대된 것.지난달 말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됐던 올해 3월 이후 예년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