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전북도 씽크탱크인 전북연구원장으로 취임한 김선기 원장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 원장은 취임 후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집중하며 그동안 제기돼 온 연구원 운영상의 여러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내·외부의 논의와 연구를 통해 조직개편과 운영방안 개선 등 ‘연구원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김 원장을 만나 재임 기간 동안의 운영체계 개선 및 역량강화 등 연구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들어봤다.-제7대 전북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지 1년여가 되어간다. 재임 기간 동안 어떤 변화
기획-전북 4대강 창간 이후 전북의 자연을 끊임없이 탐구해온 본지는 지난 2010년 가을 를 펴냈다. 탐사 팀을 꾸려 2년에 걸쳐 전북에서 발원한 섬진강, 금강, 만경강, 동진강을 직접 걸으면서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를 짚었다. 전북 4대강은 곡창지대인 호남의 젖줄이었다. 또한 많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보고였다. 하지만 산업화의 그늘에서 환경파괴로 인해 몸살을 앓았던 현장도 바로 그곳이었다. 다행히 4대강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오염을 막기 위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건강해지고 있다. 본지는 이제
산책하다가호박꽃 속에 든 꿀벌을 보았다.선생님이 말씀하셨다꽃은 벌들이 다니는 학교야꿀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우리들은 선생님을 보았다.꽃은 벌들이 노는 놀이터예요.꿀벌들이 신나게 놀고 있잖아요.— 김은영선생님 시집 중전라북도에 이런 학교가 있다.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하고 있는오산남초등학교(교장 임승자)이다.익산에 있는 오산남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놀이터이다. 당연히 놀면서 공부도하고 농촌학교의 학생 수가 자꾸 줄어만 가고 있는 현실이지만 오산남초등학교는 꾸준히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행복한 고민도 증가하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올해 연임을 성공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신년 포부를 들어봤다. 특히 올해는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임 행장.전북은행만의 ‘차별화’로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 발 앞선 전략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은행의 미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2019년, 전북은행의 새로운 발자취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 ▲연임을 축하드립니다. 더욱이 올해는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합니다. 소감
전주시는 지난 민선6기부터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국제 경쟁 속에서 지속발전이 가능한 전주, 시민의 행복이 지속가능한 전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전주다움’에 혁신을 더해 자립도시 전주시대를 열었고, 이는 곧 미래도시를 향한 전주의 경쟁력이 됐으며 이제 ‘특례시’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 새로운 전주시대를 열어 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미래 전주 운명을 바꿀 특례시!정부는 최근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표했다.전주시가 주목하는 개정안은 바로 특례시 지정이다.특례시는 기초지자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행정·재정
쌍계재 아홉구비길은 모항갯벌체험장에서 쌍계재, 마동방조제, 왕포로 이어지는 총 7km(2시간 30분 소요) 코스이다. 쌍계재 아홉구비길 역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서해바다의 절경을 볼 수 있으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모항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지질자원이 우수하다. 꽃무릇과 시누대 터널길 등 계절마다 색다른 볼거리가 있으며 해안 초소길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흙길이 이색적이다. 특히 모항은 중국 산둥반도와 지근지처로 옛 중국과 교역했던 포구로 알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22호인 호랑가시나무 군락이 인근에 있다. 쌍계재 아홉구비길 주
전라도 천년을 시작하는 첫해 전북도는 50년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확정됐다. 정부는 29일 새만금국제공항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예비타당성조사면제 사업을 선정했다.송하진 지사는 “세계를 향한 전북의 하늘길이 열리게 됐고,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낙후 전북경제의 획기적 체질강화 계기로 낙후전북이라는 오명을 뗄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그는 “새만금 국제공항은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을 위한 개발공사 설립과 새만금 개발청의 전북이전, SOC예산 대폭 증액이어 새만금이 트라이포
생명존중의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닥터헬기 도입은 물론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는 외상센터가 구축되면 완벽한 응급의료체계시스템을 구비한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59).재생의세(濟生醫世)의 정신으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의료계의 허브를 목표로 힘찬도약을 거듭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원광대병원.원광대병원은 19대 윤권하 병원장 취임과 함께 환자에게 명품 의료서비스 제공과 주민 건강증진, 건강한 지역사회, 미래건강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심혈을
민선7기 부안군정이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새로운 부안 실현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권익현 부안군수 역시 2019년을 새로운 부안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발전과 군민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수소산업을 중심을 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복합휴양타운 조성과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발판 마련을 통한 소득 UP, 행복 UP, 사람 UP 등 ‘부안 3 UP 행정’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각오다.이
민선7기 고창군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기치로 내걸었다. 선사시대부터 문명이 꽃피었던 한반도 첫 수도, 천하제일강산 고창의 명성을 되살리고 가치 중심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고창군의 농업생명 산업을 살리겠다는 각오다.취임 2년차를 맞은 유기상 고창군수는 올해 신년 사자성어를 ‘군민이 알기 쉬운 공감행정으로 군민 속으로 가까이 가겠다’는 의미인 ‘평이근민(平易近民)’으로 정했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
황숙주 군수는 2019년 군정방향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 ‘시시각각 살피고 기미마다 살펴라’는 뜻인 유시유기(惟時惟幾)로 정했다. 올 한해도 유시유기의 뜻을 새겨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황 군수의 의지가 담겨 있다. 지난해 실사구시(實事求是)를 통해 객관적 사실로 정확한 판단과 해답을 얻어낸 황 군수는 2019년을 공약을 실천하는 원년으로 삼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미 순창군은 국도 21호선 개량사업(밤재터널)의 타당성 심사 용역비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상 처음으로 국가예산 2000억원을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경쾌한 수레를 타고 낯익은 길을 달린다’는 가경취숙(駕經就熟)의 신념을 가지고 “그간 다져놓은 익숙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에는‘더 새로운 임실, 군민이 다함께 행복하고 더 잘사는 일상의 변화’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도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기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통한 희망농업 실현 ▲권역별 대표관광지 발전 도약 ▲편안하고 걱정 없는 복지환경 마련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심 군수는 2019년에도 4대 핵심전략
2019년 장수군은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를 통한 군민 소득증대, 어르신 복지 일등과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 맞춤복지, 힐링 관광을 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소통하고 변화하는 현장행정, 장수가야 세계유산 등재 등 역사 바로세우기, 로컬JOB센터 운영으로 군민 일자리 창출, 골고루 잘사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 개발사업 등 힘센 장수시대 7대 핵심목표 주요사업들을 위해 ‘마부정제(馬不停蹄)’ 자세로 힘차게 도약하는 장영수 군수를 만나 장수군의 2019년 계획을 들어봤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 새해 덕담 한
2019년 진안군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청정환경, 부자농촌, 희망복지 등 군정 핵심과제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군민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했다. 새해에는,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청정환경 지키기, 지역경제?관광산업 육성 등 6대 업무를 중점 추진해 성과창출을 가시화할 방침이다. 이항로 군수를 만나 진안군의 올 한 해 계획을 들어봤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인사부터 해주시죠.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진안군민 여러분!기해년 새해 진안군은 진안의 미래 자산인 청정
2019 행복이 일상이 되는 무주,힘찬 도전이 시작됐다!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다. 『행복이 일상이 되는 무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던 황인홍 군수는 “처음 가졌던 결심, 그리고 오늘의 다짐과 각오를 잊지 않고 항상 소통하면서 섬기는 마음으로 무주사람들이 만드는 무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무주’를 그리며 2019년 힘찬 도전을 시작한 황인홍 무주군수를 만나봤다. 2019년 지표로 삼고 싶은 사자성어가 원가. 의미를 설명해 달라. ▷ 시내일신(
민선7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제시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9년을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치 중심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복합행정타운, 테크노밸리 2단계, 종합스포츠타운, 삼봉웰링시티, 중소기업 농공단지 등 대단위 핵심 사업들이 본궤도에 안착하면서 완주군은 15만 완주시 외형적 성장에 걸맞게 자족기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편집자 주1. 새해 완주군을 이끌어갈 주요 군정방침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완주시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힘차게 달려온 김제시가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 라는 슬로건 아래 8만5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19년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시민 통합과 화합을 이끌어 김제 발전노력하고 있는 박준배 김제 시장을 만나보았다.-지난해 김제시 주요 성과는?지난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신규 사업을 적극
남원시가 복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기해년(己亥年) 돼지해를 맞아 천년남원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기로 했다.남원시는 이를 위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50년, 100년 남원의 미래를 결정할 현안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편안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품격 높은 친절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만나 올해 남원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올해 남원시정 운영을 압축하는 사자성어로
“'희망 넘치는 정읍' 실현을 위해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문화와 관광, 그리고 산업단지 등 지역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해 시민의 실제 소득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유진섭 시장이 올 한해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유 시장은 “올해도 희망이 샘솟는 행복도시 정읍을 만들어 나가면서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행정에 집중 하겠다”며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 산하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뜻을 경청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열린 소통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줄탁동시(啐啄同時)의 힘, 즉 상생과 협력,
기획=정헌율 익산시장 2019년 신년인터뷰남다른 현장행정으로 민생의 가려움을 해결하는데 굵은 땀방울도 마다하지 않으며 쉼없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민선 7기의 익산시장 정헌율.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찾기 위해 활력넘치는 경제도시, 도약하는 익산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는 정헌율 시장은 올해 역점시책으로 ‘더 좋은 미래, 활력 익산’을 만들어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익산의 미래발전을 위해 유라시아 철도거점도시, 청년이 살고싶은 행복도시, 시청사건립과 도시재생,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으로 품격있는 행복한 익산만들기에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