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청소년 지원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23곳으로 확대했다.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전문 체험 활동과정(창의융합역량강화, 진로체험활동 등), 학습지원 활동(교과학습 등), 자기 개발 활동과정, 특별지원 과정, 생활 지원과정(급식,귀가지도,상담 등) 5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0개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통
항산화 기능을 가진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모주에서 확인됐다.2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모주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모주의 수요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를 실시했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전주지역에서 유통되는 막걸리 3종의 쌀, 보리, 밀 막걸리를 이용해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모주를 제조했다.그 결과 단백질, 당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과 유기산, 필수아미노산 등이 들어있어 맛과 향을 내고 다양한 항산화 활성 기능을 수행해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
감염병 위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는 올해부터 감염병 체계를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올 1월 1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기존 질환 특성에 따른 군(群)별 분류체계(5군80종)를 급(級)별 분류체계(4급86종)으로 개편할 방침이다.‘급(級)별 분류체계’는 감염병의 심각도와 전파력, 격리수준, 신고 시기를 중심으로 나눠진다.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을 개별 감염병으로 분리·열거하며 인플루엔자와 매독을 제4급 감염병(표본감시대상)으로 변경했다.또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을 제4급 감염병에
고군산군도 일대에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된다.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1일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신시도~무녀도를 잇는 4.8km 노선(안)이 가장 유력한 노선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이 노선이 확정되면 국내 케이블카 노선 중 최장이며, 운행시간은 약 17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공사는 이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2년에는 실시계획 및 궤도사업 인가를 마칠 예정이다.아울러 호텔·리조트 등
중앙부처의 새해 환경 정책 변화에 발맞춰 전북도가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연구원은 1일 이슈브리핑 ‘농촌 비점관리 정책 변화와 전라북도의 대응’에서 중앙부처의 환경정책 변화로 농촌 비점오염원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농도인 전북에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비점오염원은 도로와 산, 농 밭, 공사장 등 불특정한 장소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먼지와 기름, 비료, 퇴비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말한다.현재 농림부는 영농행위 공익적 기능 인정, 공익형 직불제 확대와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설 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원을 지원한다.1일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연간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 한도이며 기존 도나 시·군의 운전자금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기업이 부담(시중대출금리)해야 할 대출이자 중 2.0%를 도가 돕는다. 또 경영악화 기업을 위해서 특례사항을 적용해 평가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창업 2년 미만 업체는 매출액의 100% 한도 내에서
전북도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환경권 강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숲 조성을 목표로 환경분야 예산 2387억원, 산림분야 예산 803억원을 각각 확보 했다.1일 도에 따르면 환경분야 예산은 미세먼지, 악취, 불법폐기물 등 유해한 생활환경을 적극 개선 하고 먹는 물 안전성 강화 등 가장 기본적인 환경권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산림분야 예산은 미세먼지 대응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재해예방 사업 등에 집중 투자해 안전하면서도 삶의 질을 높이는 숲 조성에 투입될 예정이다.환경분야 주요사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임실·순창·남원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임실·순창·남원지역은 ‘별들의 전쟁’으로 불릴 만큼 지역 내 최고의 매치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강래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남원시 향교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지역을 떠나 있는 8년 동안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마음 깊이 새겨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면서 “남은 정치 인생은 침체된 지역 발전을 위해 바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 의장 등
전북이 관광 수용력(공급) 및 관련 정책 추진 역량은 전국 최고 평가를 받으면서도 이에 따른 실제 효과를 나타내는 소비력 부분에서는 전국 최하의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광역시 소재 군·구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지역 관광이 일정기간 동안 발전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북은 도를 포함해 14개 시·군 단 한 곳도 종합지수 1등급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전북
주요 기반시설 일부의 공공사업 전환, 신산업과의 연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시대 및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만금 개발사업의 중장기 수정 발전 전략이 마련될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POST 2020 신(新) 개발구상 마련 연구’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내년부터 별도 기술용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에 담을 주요과제를 도출하고, 새만금의 향후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용역에서는 우선 사업자가 설치토록 계획된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30일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측 일원에 조성되는 3구역 육상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콘셉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3구역 육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90MW급 규모로,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자의 참여의사를 확인하는 한편, 사업 구도 및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기준 등을 선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공사는 콘셉트 제안자들로부터 자유로운 형식으로 다양한 사업유형을 제안 받을 계획이며, 제안자만이 향후 시행될 사업자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또, 채택된 제안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 평가 시 1점의 범위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조직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적극적인 조직 관리 및 혁신을 선도하는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조직운영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은 효율적인 조직분석 및 진단을 통해 기능·인력을 재배치하고, 조직관리 등에서 효율화를 적극 추진하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는 전북 수상이 유일하다.도는 지난 6월 조직개편 시 ▲산업구조 다각화 선제적 대응 차원의 수소산업 전담조직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위한 전담조직 ▲중소농가 소득안정
국내 상위 신탁사인 무궁화신탁과 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이 전북에 둥지를 틀기로 약속하면서 전북이 대체투자 자산운용 금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은 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본사 이전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금융중심지로서의 발전 속도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30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용만 무궁화신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무궁화신탁은 기존 서노송동 전북센터를 현대자산운용
전북도가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설계하고 시행한다. 도는 10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90억원을 확보했다.청년의 범위는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고, 미취업자(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 및 이에 준하는 자다.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로 나눠 시행된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지역기업에 청년 일
전북도는 30일 겨울방학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직무인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도는 766명의 지원자 중 최종 130여명을 선발했다.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7주, 33일간 도내 40개 기관에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직장생활과 소통’이란 주제로 전문강사의 교육과 공기관 멘토(조언자)와 멘티의 만남, 인턴 근무 매뉴얼 안내 시간을 가졌다.‘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은 전북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및
올해 역대 최대 국가 예산 확보, 새만금 국제공항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낸 전북도는 내년에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또 내년에 진행될 국가예산 확보와 중장기 국가계획부터 생활체육대축전, 전라감영복원 등 중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준 지방자치단체라고 할 수 있는 전북도 출연기관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도와 출연기관, 출연기관과 시·군 등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도민 이익이 실현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 발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30일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는 내년 1월 2일부터 스마트도서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스마트도서관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기기로 최대 500권 정도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다.365일 24시간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도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뿐 아니라 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도서 대출과 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도서관은 도청사 밖 민원실과 우체국 후문 사이에 위치해 건물 안까지 들어올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신분증이나 전북도청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언제든지
새해부터 공무원 보수가 2.8% 인상된다. 병사 월급은 33.3% 인상돼 병장은 월 54만원을 받는다.인사혁신처는 30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보수규정 등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다만 어려운 경제연건을 고려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및 2급 상당 공무원은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새해 대통령 연봉은 2억 3091만 4000원으로 정해졌다. 국무총리 연봉은 1억 7901만 5000원이다.병사 월급은 큰 폭으로 오른다. 군복무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봉급인사계획에 따라 병장 기준 월 40만5700원이던
전북도는 지난 27일 내년 1월 2일자 국장급 및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높은 관심을 보였던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2급)에는 나석훈 현 일자리경제국장이 임명됐다.국장급은 ▲곽승기(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형우(건설교통국장) ▲전병순(혁신성장산업국장) ▲박철웅(새만금추진지원단장) 등이다.현 이송희 새만금추진지원단장과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교육에 들어간다.아울러 6명의 부단체장 인사를 살펴보면 ▲익산부시장-유희숙 현 도 혁신성장국장 ▲남원부시장-허태영 현 물환경관리과장 ▲진안부군수-나해수 현 주력산업과장 ▲임실부군수-조호일 현 농식품
송하진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개관 두 달 만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설체험시설 입장객 5만 명을 기록하고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관한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입장객은 총 5만810명으로 하루 평균 83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또 무료로 개방 중인 야외놀이터 및 잔디광장 이용객과 각종 단체의 공연장 이용 횟수 등을 고려하면 5만 명을 상회 하는 인원이 어린이창의체험관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도는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이처럼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