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7일 내년 1월 2일자 국장급 및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
높은 관심을 보였던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2급)에는 나석훈 현 일자리경제국장이 임명됐다.
국장급은 ▲곽승기(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형우(건설교통국장) ▲전병순(혁신성장산업국장) ▲박철웅(새만금추진지원단장) 등이다.
현 이송희 새만금추진지원단장과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교육에 들어간다.
아울러 6명의 부단체장 인사를 살펴보면 ▲익산부시장-유희숙 현 도 혁신성장국장 ▲남원부시장-허태영 현 물환경관리과장 ▲진안부군수-나해수 현 주력산업과장 ▲임실부군수-조호일 현 농식품산업과장 ▲순창부군수-전해성 현 혁신성장정책과장 ▲고창부군수-천선미 현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전출됐다.
한편, 이번 부단체장 전출 6명 중 3명이 여성이라는 점은 눈에 띠는 대목으로, 이들은 지난 2016년 4월19일 익산 부시장(전북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임명된 이지영씨에 이은 2번째 사례다.
특히, 나해수 진안부군수는 임명 즉시 군수 권한대행직에 돌입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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