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주서 2010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열린다. 왕중왕전은 다음달 23일을 시작으로 11월7일 4강전을 갖는다. 권역별 팀 가운데 64개 팀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은 전국 최고를 가린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32권역에서 279개 팀이 매주 주말리그를 실시, 상위 64개 팀이 나선다. 도내서는 조촌초, 구암초가 확정 된 가운데 부안초는 타 권역 팀 경기에 따라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왕중왕전도 지난해와 같이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왕중왕전이 무주에서 개최된 것은 지리적
모래 바람을 잠재워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갈 수 있다.전북현대는 15일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 알 샤밥을 상대로 ACL 8강 1차전을 갖는다. 지난 2006년 K리그 최초로 챔프에 등극했던 전북현대는 1차전 홈경기서 승리를 이끌어 지난해 K리그 챔프에 이어 세계구단으로 비상한다는 각오다. 최강희 감독과 요르제 포사티 감독이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최강희 감독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나서겠다”ACL 챔피언을 4년 만에 도전한다고 운을 뗀 최 감독은 “예선을 어렵게 통과했고 선수들도 이
제7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품새선수권대회겸 제5회 WTF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는 무주에 한 가족이 출전에 화제다. 김진범(비전대, 임실태권도장)관장과 최서희(비전대), 김해인(임실초6)이 주인공이다. 김 관장은 현재 임실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세계최초 부부 국제심판이라는 명예를 가지고 있는 태권도인 가족이다. 김 관장은 겨루기보다 품새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 사범은 13일 끝난 경기서 3위를 차지했다. 이들 부부는 “태권도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예
김은서(전주신동초), 안도연(여 중년2부), 오영복(장년부, 군산제일체육관), 박문권(남 성인2부),이 태권도 종주도의 명예를 지켰다. 무주서 열리고 있는 제7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품새선수권대회 3일째인 13일 도내 선수들은 이들과 함께 김지수(전주송북초등학교)와 최서희 (전주비전대학)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입상 선수들은 9월 14일에 실시하는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한다. 또 창작태권도체조부문에서는 전주송북초등학교 선수들이 아깝게 2위를 차지했고, 무주안성초등학교 선수들은 3위를 차지했다./장병운기자·argus@
경남 진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 91회 전국체육대회 대진 추첨결과 전북은 9위를 놓고 전남, 대구, 충북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경남 체전 대진추첨에서 전북도는 야구, 배구, 핸드볼은 웃고 테니스, 정구, 배드민턴, 하키 등은 울었다. 전북은 구기 종목 1회전 부전승 팀이 13개 팀에 달해 지난해 부전승 팀 8개에 비해 늘어나 이 점수만 1500점 이상 보태질 것으로 보여 한자리 수 전망을 밝게 했다. 전북선수단은 지난해34,858점으로 부산, 전남에 이어 11위를 차지했었다. 부전승 팀은 수구(남일), 정구(여
전북현대가 강원FC를 상대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1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을 상대로 K리그 선두권 도약과 오는 15일 ACL 8강 1차전 홈경기 전력을 다지게 된다. 지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세 골을 터뜨리며 골 폭풍을 일으켰던 전북현대 이날 경기에서도 골 폭풍으로 상대를 제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동국이 골이 터져야 손쉽게 승리를 예상할 수 있다. 이동국은 지난 포항과의 경기서 경기주도권을 되찾는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골로 이동국은 50여일 만에 골 맛을 본 것이다. 또 고질적인 수비불
지난 대전 소년체전 육상800m 금 질주를 한 김용수(고창 봉암초 6년, 교장 정병동)가 지난 5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서도 1위를 달려 올 전국규모대회를 싹쓸이 했다. 김 선수는 6월에 열린 제38회 KBS 전국육상경기대회 초등남자부800m서 2분13초72, 7월에는 2010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초등남자부 800m 2분13초1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대전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남자부 800m 2분11초05로 금메달을 획득해 전북 위상을 높였으
대전 유동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서 전북대표인 황태곤이 어프로치를 하고 있다.
한밭중학교에서 열린 역도 경기서 전북대표인 박종길이 2차 시기서 성공을 시키고 있다.
선천적 장애인이 출전하는 보치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7명이 출전해 정영화 은메달, 최아영 동메달을 획득했다. 16강까지는 5명이 오르는 기량을 보였다. 이들 뒤에 보이지 않게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종수 감독이 있다. 김 감독은 “도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이곳에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개인전에서 비록 금메달은 나오지 않았으나 내년 대회서는 큰 수확이 있을 것으로 믿고 메달 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 자
육상 전은배와 문지경, 전민재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9일 현재 전북선수단은 금12, 은19, 동22개를 획득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경기서 전은배(남200m T37), 정우람(남200m T36), 최복례(남 높이뛰기), 최은지(배영50m), 문지경(창던지기), 전민재(여 200m T36)서 금메달을 보탰다. 전은배와 전민재는 10일 400m, 400m계주에 나서 4관왕 도전에 나선다. 2년 만에 출전한 댄스스포츠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처음 출전한 양궁, 럭비, 펜싱 등
전민재 선수가 역주를 하고 있다.
전북현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살인적인 경기일정에 체력이 바닥나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고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전북현대는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체력을 바닥내며 위기에 빠졌으나 무너진 경기 밸런스는 좀처럼 찾기 힘들어 보인다. 지난해 우승 때와 달리 전북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짚어 본다.최강희 감독은 지난 포항과 홈경기에 앞서 본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속내를 보였다. 이는 그동안 전북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점들 이었다. 최 감독이 가장 아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먼저 쉴 시간이 없을 정도의 경기일정이다. 전북은
한자리수 성적을 위한 전국체육대회 필승다짐대회가 열린다. 도체육회는 7일 오후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도내 기관장과 임원, 자문위원 등 선수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필승 다짐대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응원단 공연과 식후 행사로 단기 수여식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에 이어 난타 공연, 연등 날리기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 지난해 체전에서 종합11위를 차지했었고 올해는 다음달 6일부터 경남 진주 등에서 열린다./장병운기자·argus@
왕건국(50·북경)은 한중교류 일환으로 축구단장으로 전북생활체육대회에 출전했다. 17명의 축구 선수들을 이끌고 한국과 전북을 처음 방문했다는 왕 씨는 “공기가 맑고 자연이 깨끗해서 좋은 곳”이라며 “자연을 보호하는 모습이 가장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마이산과, 전주 한옥에 이어 새만금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3일 전주에서 다도체험을 했다며 한국과 중국의 차 문화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들은 차를 일종의 음료로 생각하고 먹고 있는 반면 한국은 예와 절차가 있다”며 “차 맛은 어디가 좋은지 말할 수 없
변순희(53·정읍시)씨는 정읍배드민턴 산 증인이다. 변 씨는 "20여년전 남편과 함께 아침에 배드민턴을 시작해 지금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부가 시작할 때만해도 배드민턴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으나 정읍에는 현재 17개 클럽, 1000여명으로 확대됐다. 그녀는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뿐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배드민턴을 자랑했다. 학원 일을 하는 변 씨는 “아침에 일어나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면 기분이 상쾌해진다”며 “특히 부부와 선후배가 함께 운동하고 있어 우정도 새록새록
정읍에서 열린 제21회 전라북도생활체육대회가 5일,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도민의 건강과 지역통합을 확인한 이번 대회는 14개 시군 1만5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7개 종목에 걸쳐 어깨를 겨룬 가운데 전주시는 검도와 골프 씨름 육상 태권도 패러글라이딩 수영 족구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김제시는 줄다리기에서 단결력을 발휘해 정상에 올랐다. 고창은 합기도, 군산은 스킨스쿠버, 개최지 정읍은 전통무용과 여자축구와 정구, 무주는 생활체조, 진안은 게이트볼에서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이
“이동국이 골을 넣어야 우리가 이긴다”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이 항상 하고 다니는 말이다. 에닝요, 이동국, 로브렉의 골로 3연패의 늪에 빠진 전북현대를 구했다. 지난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리 2010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이동국은 전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두 번째 골에 이어 수비 가담, 1선에서의 수비까지 그동안의 부진을 모두 날려버려 K리그 2연패와 ACL에서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동국은 후반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와 몸 싸움과 함께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두 번
이동국의 득점포에 전북현대의 운명이 달렸다. 전북현대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연패를 끊고 연승행진에 나선다. 선두와 승점 3점 차이로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K리그 선두권 유지에 모든 것을 건다. 전북현대는 지난 7월과 8월 동안 무려 13경기를 치르며 강행군에 체력이 바닥난 상태이나 오랜만에 1주일의 휴식기를 통해 체력회복에 힘을 쏟으며 반드시 승리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해 예리한 공격력이 무뎌진 전북현대는 이동국의 골 침묵에 힘들어
우석대가 전주대를 이겼다. 우석대는 2일 우석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U리그 19라운드 경기서 후반 35분 현진성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1-0으로 승리했다. 전주대는 지난 홈경기서 져 배수진을 치고 나왔으나 이날 경기에서 패해 선두권 경쟁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양 팀은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에 나섰다. 전주대는 순식간에 5명이 수비를 하는 전술로 나오며 역습을 노렸다. 전반 초반 전주대가 주도권을 잡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우석대가 중원을 장악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보낸 양 팀은 후반에도 전반과 같은 경기 양상을 보였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