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부시사를 지낸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은 전북 스포츠가 한 단계 비약하는데 숨은 1등공신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경륜․경정사업은 경마와 비슷하다. 경마가 말이라면 경륜은 사이클이고, 경정은 모터보트다. 전희재 경주본부장은 경륜과 경정사업을 총 책임지고 있다. 전 본부장은 스포츠를 통해 고향을 돕고 있어 다른 출향인사와 확실히 구분되고 있다. 전 본부장은 전북에서 고위직에 있다 전북을 떠나면 그것으로 끝인 인사들과는 한 참 거리가 멀다. 전 본부장은 전북을 너무 챙기고 있어 타 지역 이사들로부터 견제를 받을 정도
허재 감독이 지휘하는 전주KCC는 13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서 열린 인천전자랜드와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서 80-7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기록한 전주는 시즌 전적 9승 5패로 부산KT와 공동 2위에 올랐다.2위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 전주나 2위를 지키려는 인천의 치열한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 치의 양보를 보이지 않은 양 팀은 전반 종반 전주의 집중력에서 팽팽 균형이 깨지는 듯 했다.이날 승리 원동력은 전주의 높이에서 승부가 갈렸다. 전주는 리바운드를 35개를 잡아낸 반면
전북도청 소속 실업 팀 운영관리를 체육 전문단체인 도체육회에 위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성일(민주당, 군산시4)도의원은 지난 11일 도정질의에서 도청 실업 팀 운영관리를 도체육회에 위탁해 체계적인 선수관리 및 지도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주장한 도체육회의 전북도청 실업 팀 운영관리는 최근 도청 팀 중 하나인 레슬링 감독이 금품비리로 구속돼 불거졌다. 현재 도내 실업 팀은 도청과 12개 시군서 20개 팀 133명의 선수가 있으며, 기업체는 전북개발공사, 삼양사 등 5개 기업에 5개 팀 29명의 선수가 있다. 도
3년 연속 준우승에 눈물을 흘렸던 도시가스가 청년부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으로 우승기를 영구 보존했던 전주페이퍼가 장년부로 처음 출전해 또 우승을 차지해 테니스 동호인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12일 전북대 테니스코트와 전주 체련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39회 도지자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에 25개 직장 36개 팀 3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을 기량을 선보였다. 도시가스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준우승 징크스를 날렸고, 우승 단골인 전북대는 결승에 한 팀도 오르지 못한 것도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었다. 지난해 우승으
9일 소년체전 선발 1차전이 열린 전주야구장. 지역 라이벌인 군산중과 군산남중이 맞붙은 경기서 5회 초까지 군산남중이 군산중을 2-1로 앞서고 있었다.올 상반기까지 도교육청 체육보건과에 있었던 김종관 장학관이 지난 9월 군산중학교장으로 부임했다. 체육담당 장학관이었던 김 교장은 이날 전주야구장을 찾아 응원을 했던 것.1-2로 뒤진 군산중은 5회 말을 맞아 선두타자가 중전안타로 진루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안타가 터지자 초조하게 안타를 기다리며 응원하던 김 교장은 벌떡 일어서며 환호성을 질렀다. 김 교장은 “전국체전, 소년체전도
김제인디안승마공원 유소년승마단이 공람마술 부문에서 전체팀 중 최연소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제인디안승마공원 유소년승마단은 지난 6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폐막한 제2회 전국유소년 승마대회서 6명의 선수들이 2종목에서 입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제인디안승마공원 유소년 승마단 소속 학생 6명이 출전해 단체 공람마술 부문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유수종(익산동산초1), 송민주(익산한별초1), 노호균(김제중앙초1) 팀이 전체 팀 가운데 최연소로 3위를 차지하였다.또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송어진(전주송천초3) 유수종(익산동산초1)가
역도 유동주(순창고)와 남성고 배구팀이 ‘2011 전북체육특별대상’ 개인과 단체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또 역도 윤상윤(순창고)감독과 김은철 남성고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았다. 2011전북체육특별대상은 9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지사, 김호서 도의장, 김승환 교육감, 박노훈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단체부문서 대상에 선정된 익산 남성고는 올해 전국체전과 추계남녀중고대회·태백산배중고대회·CBS대회 등 전국대회를 휩쓸며 전국규모 대회 4관왕을 차지하면서 과거 ‘지지않는 별’이란 별명을 되찾았다. 지난해에는 3관왕
도내 수험생 2만2472명이 10일 전주, 군산 등 6개 지구 61개 시험장에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당일 도내 전역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9도, 낮 최고 17도로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휴대전화, MP3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부득이 가져왔을 경우 1교시
ACL 결승전 승부처전북현대는 5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설 기회를 잡았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상대는 수원과 난투극까지 가며 비 매너로 결승에 오른 카타르 알 사드다. 4만1805명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은 알 사드 선수가 그라운드에 누어 시간을 보내면 야유를 통해 경기 속행을 유도하는 등 선진국 축구 팬 이상의 응원태도를 보였다.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알 사드에게 미소를 보였고 전북과 홈팬들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던 전북은 골대만 3번을 맞히는 등 불운이 이어졌고 알 사드는 몇 안 되는 공격에서
알 사드 5번째 키커 벨하지가 때린 볼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자 전북현대 선수들과 홈팬 4만1805명은 눈물을 흘렸다.최 감독은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 4일 본보와 단독으로 만나 환한 웃음을 보이며 승리를 자신하며 “전북 파이팅”을 외치기 했다. 승리를 자신했던 최 감독은 이날 인터뷰 내내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전북은 120분의 혈투 끝에 통한의 승부차기 패배로 AFC챔피언스리(ACL)5년만에 아시아 정상으로 노리던 꿈이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경기 내용에서는 지지 않았고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역사로 남기에 충분한 결승전이었다
전북현대가 통한의 승부차기 패배로 5년만에 노리던 아시아 정상 꿈이 사라졌다.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AFC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알 사드와의 경기서 에닝요가 전반 19분 환상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심우연의 자책골과 후반 15분 케이타에게 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북은 이승현이 후반 추가시간 천금 같은 동점 헤딩골을 터트려 기사회생했다. 연장 전후반을 승부 없이 끝낸 전북은 승부차기서 김동찬과 박원재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끝내 눈물을 흘렸다.전북은 120분의 닥공을 펼쳤으나 골대만 3번을 마치는
환영만찬 사진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결승전에 4만 관중의 꿈을 노리고 있다. 전북현대는 오는 5일 오후 7시 알사드(카타르)와 2011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티켓발매 4일 만에(지난달 31일) 1만 2000여명의 팬들이 티켓을 구매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달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발매를 시작한 전북현대는 첫 날 3000여 명의 팬들이 티켓을 예매하며 4만 관중 프로젝트 달성에 기대를 갖게 됐다. 특히 이번 경기의 티켓을 사전에 예매할 경우 천 원의 할인을 해주고 있어 팬들이 더욱 예매에 열
도체육회서 전국 학생체육인재의 과학적 발굴과 체계적 육성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도체육회는 1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체육인재육성 재단에서 기금을 지원받아 운영 중인 학생선수 통합지원센터 사업 중간보고회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하는 전국학생선수통합지원센터 세미나가 2일 열린다고 밝혔다. 정동국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황인관 사무총장, 부산시체육회, 대전시체육회,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시도별 사업추진 평가와 현장 활동사례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정동국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현재 시범사업으로 3개시․
K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을 기다리고 있는 전북현대는 6강PO(플레이오프), 준PO, PO에 나설 6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전북현대는 1위를 차지하고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대비하고 있다. PO진출권은 포항 스틸러스가 2위로 차지했다. 6강 PO는 3위 FC서울-6위 울산 현대과 4위 수원 삼성-5위 부산 아이파크가 맞붙고 이들 승자가 준PO 진출권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ACL 4강 2차전이 끝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항과, 서울, 울
전북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U-15 축구선수들이 전북을 방문한다. 전북축구협회(회장대행 김대은)는 중국 강소성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1일 전북을 방문해 6일간 머물며 도내 팀과 친선경기와 선수들간의 우의를 다지게 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교류는 전북과 강소성이 스포츠 교류를 통해 축구 발전을 지향하고 기술 향상을 모색하게 된다. 중국 강소성 팀 임원, 선수 37명은 정읍 신태인 체육센터에서 신태인 중, 이리동중, 완주중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중국 강소성 팀과 도내 중학교 팀 선수들은 지난해 중국에서 만난 적이 있어 더
팀에 문제가 없고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리하다. 남은 시간 준비만 잘한다면 5년 전에 올랐던 챔피언에 다시 오를 수 있다”2006년 ACL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또 다시 결승에 오른 최강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최 감독은 “결승에 앞두고 선수들에게 지난 경기서 8명이 경고를 받아 이번 경기서도 경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특히 수비 핵심인 조성환이 경고 누적으로 결승에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조성환을 대체할 선수가 있고 준비할 시간이 있어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전북현대가 알 이티하드를 물리치고 AFC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진출했다. K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전북현대가 5년만에 ACL 결승에 올라 K리그로서도 2009년 포항, 2010년 성남에 이어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 알 이티하드와의 ACL 준결승 2차전서 의 결승골에 힘입어 로 승리했다. 1차 원정에서 3-2로 역전승했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11월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홈경기서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전북은 1-2이하의 한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대축전을 앞두고 총감독을 맡고 있는 박효성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 처장은 “2009년 전북에서 열린 대축전이 벌써 2년이 지났다. 역대 최고의 대회로 전국 찬사를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를 개최해 보니 생활체육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전북처럼 행정과 지원, 생활체육의 3박자 맞지 않아 잡음이 있어 전북에서 열린 대축전과 비교가 되고 있다. 그는 “요즘 생활체육이 현대인의 건강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역
26일 전국체전 해단식에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했지만 도체육회 전담코치들이 눈에 띄었다.도체육회 전담코치는 현재 유도 홍기문, 태권도 이세형, 레슬링 정성문 등 3명이 있다. 올해 전북이 전국체전에서 종합성적 9위를 차지하는 데 유도는 금, 은6, 동13개로 1671점으로 종합2위를 차지했다.지난해 8위를 했던 태권도는 올해 금3, 은3, 동9개로 종합점수 1309점을 획득했고 레슬링도 1461점을 따내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태권도 이세형 코치와 유도 홍기문 코치는 올해 초 처음으로 전담코치에 임명되자마나 전국체전에서 괄목할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