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새 둥지를 트게 되는 지적공사가 전국체전을 앞두고 격려금을 쾌척했다. 전북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이전하게 되는 대한지적공사 안종호 전북본부장은 5일 전북체육회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을 박노훈 상임부회장에게 전달했다. 안 본부장은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전북도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전북체육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애정을 쏟고 있다.
개막을 하루 앞둔 전국체전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우슈 경기서 유원희가 전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4일 첫 경기서 9.3점으로 1위를 한데 이어 5일 9.31점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은 유 선수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많은 분들이 생각났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부모님이 생각났다”고 말했다.유 선수는 “올해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출전에 앞서 국가대표 형들과 훈련하면서 기량을 오른 것 같다”며 “늦게 합류한 훈련이라서 밤늦은 시간에도 개인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이다”고 덧붙였다.유 선수 아버
유원희(전북체고3)가 전국체전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도체육회는 고양시 등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우슈쿵푸 태극권에 출전한 유원희(전북체고)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선종(체고1)도 우슈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 선수는 사전경기로 이틀 동안 열린 경기서 각각 9.3점, 9.31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북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유 선수는 올해 열린 전국대회 전관왕과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도 종주국인 중국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 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 전북선수단은 개막
이무영(군산제일고) 최우수선수상이무영은 지난 1일 전주공고에서 열린 주말리그 고창북고와 마지막 경기 전반서 선제골을 넣었다. 침착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 선수는 “대학 진학 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것이 꿈이다”며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서 모교가 내년 전국체전에서 전북대표로 나설 수 있도록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하고 사이드에서 공격 실마리를 찾는다”며 “감독님께서도 항상 압박과 사이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프로축구 선수 중 전북현대 최철순이 좋다는 그는 최철순은
김이주 군산제일고 감독 최우수 감독상주말리그 11승 5무로 무패행진을 한 끝에 1위로 오른 김이주 감독은 “장기레이스 동안 선수들의 부상이 없었다는 점을 주원인”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1위로 왕중왕전에 올라지만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했다. 이는 군산제일고가 이번 왕중왕전에서 도내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내년 전국체전을 전북대표로 나서겠다는 의지가 포함됐다.김 감독은 “어떤 팀과 맞붙어도 자신이 있다.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이라면 우승이 목표다”며 도전장을 던
공부하면서 즐기는 초중고 주말리그가 지난 1일 경기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4일 도체육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2011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시상식을 29개 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4월2일부터 시작한 초중고 주말리그는 초등부 9개 팀, 중등부 11개 팀, 고등부 9개 팀이 모두 258경기를 치렀다. 특히 완주중과, 군산제일고는 무패행진으로 1위에 올라 막강전력을 자랑했다. 주말리그 초등부 1위는 전주조촌초(11승3무2패), 2위 군산구암초(9승5무2패)가 전북대표로 왕
경기도 전국체전 개막을 이틀 앞둔 전북선수단은 5일 사전경기로 열리는 우슈쿵푸에 출전한 유원희(전북체고)가 첫 금을 노리고 있다. 도체육회는 4일 우수쿵푸 태극권에 출전하는 유원희(전북체고)가 1일차 경기를 마친 현재 9300점을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 선수는 올해 전국대회서 성인들과 겨뤄 메달 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올 체전에서 고교와 성인 팀이 분리돼 더욱 금메달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체고 관계자는 “4일부터 이틀간 경기를 펼친 점수로 금메달을 가린다”며 “가장 금메달에 가까운 선수 중 한명이다”고
전국체전 분석 5-전주공고 축구축구 명가 전주공고가 전북대표로 전국체전에서 나선다. 2년전 대전체전에서 8강에 만족했던 전주공고는 올 체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강원길 감독은 “감독으로서 우승은 당연한 목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 학교 골키퍼 출신인 권기석 부장의 열정은 이미 우승 이상의 수확이다.전주공고는 첫 경기서 전남 순천고와 맞붙게 된다. 순천고는 주말리그서 전주공고가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는 팀이다. 1차전 0-0으로 비겼으나 2차전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강 감독과 권 부장은 “우리가 이겨본 순천고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내 선수단에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도내 기업체들은 외면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도체육회가 지난달 30일 집계한 격려금은 1800만원이다. 도체육회 이사인 이정휘 옥성건설 대표가 500만원을 쾌척했다. 또 한용규 부회장 300만원, 고건 전주대 총장이 300만원을 보탰다. 도체육회 고문인 김문철 세기메디컬 회장이 200만원을 냈다. 김 고문은 해마다 체육성금을 기탁하는 등 전북체육발전과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기여해 왔다. 여기
체전전력 분석 4- 사이클전국체전서 사이클은 효자종목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전북 사이클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은 올 체전에서도 1000점 이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이클은 남자와 여자 실업 팀이 있다. 김효근 감독의 전주시청 사이클과 스타선수 출신인 김용미 감독의 삼양사는 전북 사이클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체육고와 전라고의 남녀 사이클도 제 몫 이상을 해주고 있다. 전라고는 곽우택 감독의 솔선수범 지도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전라고는 강석호를 비롯해 5명의 선수로 운영되고 있어 부상선수가 발생하면 단
김완주 지사가 제92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전주대 등 훈련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년 만에 한자리수 등위에 진입을 하여 많은 도민들이 함께 기뻐하였는데 올해도 여러분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반드시 한자리 수 등위를 유지하여 도민들에게 자긍심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6일부터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임원 389명, 선수단 1595명(고등부 550명, 대학부 145명, 일반부 511명)이 출전해 강원, 대구, 전남 등과 종합
라이언 킹 이동국이 후반 오버해트트릭(4골)을 기록하고 에닝요, 김동찬의 골로 일본 세레소 오사카를 초토화 시켜다.전북현대는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AFC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서 일본 세레소 오사카를 6-1로 대승하며 4강에 선착했다.K리그와 J리그 공격축구 대명사인 양 팀은 수비보다 공격에 치중했다. 특히 전북현대는 5-1로 대승하며 1차전 3-4역전패를 씻었을 뿐 아니라 K리그 공격이 J리그 공격보다 한 수위 임을 증명했다.전북현대는 1차전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허술한 수비가 안정됐고 세레소 오사카의 세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은 26일 AFC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이겨 4강에 진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전북현대는 지난 원정경기서 이동국이 두 골을 터뜨리며 선전했으나 막판 추가골을 허용해 3-4로 역전패해 27일 홈경기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최 감독은 “한 팀하고 4번 붙는 것이 특이하고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경기에 나서겠다”며 “홈경기고 1차전 패배 원인을 선수들이 잘 알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전북현대와 세레소 오사카는 예선과
아시아 챔프 가는 길에 일본은 없다.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또 다른 한·일전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오는 27일(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지난 14일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3대 4로 역전패 했던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4강 진출을 노린다.이날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원정 다 득점 원칙에 의해 2실점 이하로 승리를 거둘 경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다.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 모든 전력을 쏟아 붓는다.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전북레슬링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 됐다. 도체육회는 23일 체육회관에서 김완주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전북레슬링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이로써 전북레슬링협회는 대의원총회, 이사회, 사무처리 등 모든 권리 및 권한이 즉시 정지되고 도체육회가 경기단체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또 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 관계자는 경기단체 회원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고 경기단체와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없으며 도체육회의 의사결정과 사업수행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도체육회는 앞으로 비상대
2011 전주 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가 25일 전북 전주시내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42㎞ 오픈부ㆍ동호인부, 21㎞ 청년부ㆍ장년부ㆍ실버부ㆍ동호인 단체부, 6㎞ 비경쟁 참가 부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전주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트랙경기가 열렸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 통합인라인롤러연맹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스피드 대결을 펼쳤다. 한편 42km 오픈부 남자 우승은 피터 마이클(뉴질랜드)가 차지했고 한청호(경기 동안고), 이상현(경기 비산중)이 각각 2위와 3위를 했다. 4
새만금이 보터보트 대회를 통해 한국을 상징하는 수변도시와 수상레저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2011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모터보트대회 및 새만금 수상레저 축제'가 오는 24~25일 새만금 방조제에서 열렸다.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활약하는 스타 경정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되는 비응항 수면을 푸른 물보라로 수를 놓았다.선수들은 K-450(배기량 450cc, 한국 경정 경주용 모터보트)과 OSY-400(400cc급) 종목에서 자존심을 건 경주를 펼친다. 이어 평균시속 200㎞의 F1
제주 넘고 일본도 넘는다.전북현대는 24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K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지난 경남과의 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한 팀에서 처음으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최강희 감독의 새로운 200승을 향한 첫 경기다.애제자 이동국은 지난 경기서 2도움으로 한 시즌 최다 도움(14개) 타이를 기록해 스승과 제자가 신화 쓰기에 함께 도전한다. 또 이동국은 K-리그 통산 최다 골에 네 골만을 남겨놓고 있어 한 경기 한 경기가 기록달성에 주목을 받고 있다.정규리그를 앞으로 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최다 골 경신과 함
도체육회와 도교육청이 오는 10월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서 중위권 진입을 위한 공조체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고환승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도교육청을 찾아 담당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국체전 전력강화와 종합9위 유지를 대비한 전략을 강구했다. 이날 체육특기교사 폐지에 따른 일선 지도자의 사기가 떨어져 체전에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지만 앞으로 도체육회와 도교육청에서 우수 지도자의 처우개선과 특별 관리지원이 필요한 지도자에 대해 제도적 대책을 강구하는데 합의했다. 고환승 사무처장은 “현재 전
이번 주말 전북도내 일원에서 새만금 수상레저축제,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 전국 부부가족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22일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새만금에서 열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장배 모터보트대회와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올해로 10회째인 전국 부부가족마라톤대회, 도지사배 탁구대회, 도지사배 마스터즈 전국수영대회가 25일에 열린다. 새만금 수상레저 축제 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모터보트대회는 군산 비응항에서 열려 새만금이 수상레저 메카로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