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이·미용실을 비롯한 목욕탕, 세탁, 숙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중위생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에 팔을 걷고 나선다.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100여개소의 공중위생업소를 찾아 공중위생관리법 및 위생관리기준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특히 장기휴업업소를 파악하고 시설기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가격담합행위 및 가격표시, 미용업소 유사 의료행위 및 목욕장 욕조수 수질검사, 숙박업소 침구류 등 청결상태 등을 확인한다.주요점검 사항을 토대로 지도를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9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12개 읍·면 24개팀 총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14회째로 읍․면 분회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로 구성된 남자12팀, 혼성1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가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공정성을 더하고 신뢰 받는 진행을 위해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게이트볼연합회 심판원 18명과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임실군은 지난해 77만명이 찾은 ‘2017 서울장미축제’를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공세적인 홍보 활동에 팔을 걷었다.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랑천과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각양각색 천만송이 장미의 향연과 퍼레이드, 가요제, 갈라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려 수도권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을 활용해 ‘임실N치즈’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홍보․판매 활동에 나
임실군이 군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고, 더불어 성장하는 스마트 강소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비전 2026’으로 대표하는 군민주도형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을 한창 수립 중인 가운데 최근 2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미래비전과 세부 추진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2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핵심비전은 크게 두가지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앞선 도시 임실을 기치로 한 다함께 성장하는 스마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17일 임실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임실군청, 임실시장 상인회 등 관련 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근절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임실읍 재래시장 노선에 터미널 및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과 보행권 침해 등의 민원과 재래시장을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상충되어 이를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이달 말까지는 자율준수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6월부터는 노상 인도 적치, 불법 이중주차 등에 합동 특별단속
임실군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임실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8개 민․관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특히 이날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정보를 교류하고 2016년도 사업실적과 2017년 계획 보고를 비롯해 연대 활성화 방안, 유관기관 관련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폭력위기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무사례팀’을 운영하고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및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지난 16일부터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소규모학교공동체 ‘이음’ 프로젝트에 들어갔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수의 소규모학교(학생수 50명 미만)가 산재되어 있는 임실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시도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현재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학급의 학생 수는 대부분 10명 미만이며, 이동이 어려워 타 학교 학생들과 자유롭게 교류하기 어려운 형편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또래관계를 확대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오는
‘사냥꾼 총각과 나물 캐는 처녀’의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이야기가 서린 동자바위가 주민 곁으로 돌아왔다.임실군 덕치면 천담마을에서 동북쪽으로 약 500m 지점에 석불처럼 생긴 동자바위는 모습이 천진스러워 마치 시골의 나무꾼을 연상케 한다.동자바위는 부부간 공방살이 들 때 돌을 쪼아다 음식물에 섞어 먹이면 공방살이 풀린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톡특한 모양새와 전설로 지역 명물로서 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동자바위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그러던 중 윤주 한국지역문화 생태연구소장이 쓴 ‘사연 있는 지역 이야기
임실군이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강관 및 자동차 부품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국내 강관 전문기업인 ㈜일진제강(대표 이교진)이 임실 제1농공단지에 이어 제2농공단지에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하게 됨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임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17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심민 임실군수, 이교진 일진제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실 제2농공단지에 2,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투자기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으로 이 기간 동안 일진제강은 임실읍 갈마리 일대에 조성된
재단법인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2017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16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해 장학생, 학부모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4월 19일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선발한 대학생 53명,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올해는 전년대비 각각 1백만원과 40만원이 증액된 3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한다.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군부대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군인자녀 지원 등 장학제도를 대폭 개선해 폭넓은 장학
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손완진)와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재만)는 16일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양 단체 회원 10여명은 이동세탁차량과 함께 신평면 북창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이 겨우내 사용한 침구류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했다.또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고 가전제품을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했다.올해 2년차를 맞는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손완진 위원장은 “혼자가 아닌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임실군의 주민주도형 마을축제가 열린다.16일 임실군은 오롯이 주민이 직접 기획해 진행에서 출연까지 도맡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2017년 말천방 들노래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두월마을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삼계면 두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삼계면 두월마을은 임실군에서도 청보리가 멋진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예로부터 마을에 쌀산(米山)이 있어 ‘되는 말’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두월리(斗月里)로 불리우는 곳이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두월마을축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주
임실군 신덕면에서는 지난 13일 제16회 “신덕면민의 날 행사”를 신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심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신덕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종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공익장에 신대섭씨, 효열상에 고정애씨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전행사에는 신덕면 농악단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고리걸기, 공굴리기 등 민속경기와 난타 등 흥겨운 한바탕 잔치가 이루어졌다. 이후 행운권추첨, 필봉농악단, 가수 및 마을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져 주민들로부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형만)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형만 위원장 및 조합원 24명은 지난 13일 임실읍 신정리 소재 이웃을 찾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실내외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특히 30만원 상당의 가구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을 따뜻하게 위로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합원은 “작은 행동과 정성으로 사랑을 실천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 공무원노동조합은 공인으로서 솔선수범과
임실군은 15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5월 중 청원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청원조회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 읍·면장 및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의 훈시 및 부패방지 교육이 진행됐다.심민 군수는 훈시를 통해 “산불비상근무, 국가안전대진단, 도민체전, 대통령선거 등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5월은 연초의 목표가 가시화되고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군정 추진이 필요한 시기이며 제3회 임실N치즈축제 총력 추진과 여름철 감염병 및 재난 재해사고 예방, 사업 조기 마무리를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12일 임실경찰서 직원「의무위반 ZERO 2,000일」을 맞아 자축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 2011년 이후 6년 동안 경찰관 음주, 도박, 폭력, 직권남용 등 10대 의무위반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무사고 ZERO화 운동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김광호 서장은 “의무위반 없는 지난 6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스스로 몸과 마음가짐을 정화해 외부고객인 주민에게 최상의 경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임실군이 관내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크리스찬복지재단(대표 노준)과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크리스찬복지 재단은 오는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게 된다.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적응능력과 직무기능을 향상시키고 자활․자립을 도모코자 지난해 8월 착공해 금년 5월에 준공됐다.장
임실군은 최근 각 분야의 핵심키워드이자 주요정책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산업혁명’ 관련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12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부서 공직자, 유관기관, 선도농업인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의 이해를 돕고 향후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키 위해 ‘4차산업혁명과 농업·농촌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이용범 농진청 4차산업혁명 기술대응단장은 산업혁명의 개요 및 특징, 국내외 정책동향, 농업에 미치는 영향, 주요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대응방안과 농업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12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비문해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개강식’을 가졌다.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과 신덕면 내량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급, 중급단계 과정으로 매주 2~3회 2시간씩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개강식에 참석한 이기철 강사는 축사에서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물이 다 흘러내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콩나물은 자라는 것처럼,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나이 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5월 한달동안 불법무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총기 이용 농협 강도사건 발생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U-20 월드컵을 전후로 불법무기를 이용한 테러 및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총포·화약류 불법 제조·소지 및 인터넷 제조법 게시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며 국방부·관세청·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임실경찰서는 불법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때는 가까운 경찰관서 및 112에 적극 신고(검거보상금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