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임실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8개 민․관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정보를 교류하고 2016년도 사업실적과 2017년 계획 보고를 비롯해 연대 활성화 방안, 유관기관 관련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폭력위기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무사례팀’을 운영하고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및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흥업소 점검,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안전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관련 기관 협력으로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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