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17일 임실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임실군청, 임실시장 상인회 등 관련 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근절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실읍 재래시장 노선에 터미널 및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과 보행권 침해 등의 민원과 재래시장을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상충되어 이를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이달 말까지는 자율준수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6월부터는 노상 인도 적치, 불법 이중주차 등에 합동 특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김광호 서장은 “홍보 계도를 거쳐, 추후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강력한 합동 단속으로 불법 주·정차와 무질서 행위를 근절 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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