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9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12개 읍·면 24개팀 총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4회째로 읍․면 분회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로 구성된 남자12팀, 혼성1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가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정성을 더하고 신뢰 받는 진행을 위해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게이트볼연합회 심판원 18명과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해마다 열리는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의 체력증진과 회원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의 체육 및 여가 활동 보장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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