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전교 유양희)가 경로효친 사상을 선양하고, 우리의 전통윤리를 전승 보존시키고자 ‘제25회 순창향교 유림지도자 기로연 행사’를 24일 열었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향교 유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로연 기념행사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70세가 넘은 2품 이상 문‧무신 고위관료를 선발해 함께 어울려 연회를 베풀며,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한 경로효친을 묘사한 행사로서, 그 전통이 현재는 성균관과 각 지역 향교에서 이어져 오고 있
순창군과 전남 구례, 곡성, 담양군 등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공동 주최한‘제12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최근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 구례․곡성․담양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 4개 지자체 군수, 군의회 의장과 김용식 순창군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 군 노인회장, 장수부부와 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100세 잔치의 주인공인 장수부부는 4개 군에 거주하는 결혼 60주
순창군이 군민들의 청원처리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할‘순창군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최영일 군수는 지난 23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행정과 법률 등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외부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순창군 청원심의회는 외부 위원 3명과 당연직 위원 2명(부군수, 기획예산실장) 등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공개 청원의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청원의 조사결과 등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등을 심의하게 된다.군민들
순창군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마을문화유산팀’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팔덕초등학교, 유등 유천마을, 순창 전통시장, 적성 묘동마을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작한 마을문화유산 영상콘텐츠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 청년 10여명으로 구성된 마을문화유산팀은 작년부터‘우리는 모두 마을이다’라는 주제 아래 순창의 마을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청년들과 마을 주민들의 협업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활동을 모색하는 청년단체다.군에 따르면 이번 영상발표회는 청년단체인 마을문화유산팀이 올해 공모사업인‘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순창군이 순창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한‘2023 순창 평생학습·미래과학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군에서 진행했던 평생학습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평생교육 성과발표와 전시ㆍ체험부스와 함께 4차 산업분야와 다양한 과학체험, 환경생태체험존을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평생교육 성과발표회는 춤나래, 태평소, 어린이합창, 하모니카, 댄스(순창고) 등으로 꾸며졌으며, 서각, 대나무 공예 등의 전시와 함께 문해교육 참여자들의 시화
순창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오는 11월30일까지 연장하고, 지원대상도 저소득 다자녀 가구 및 출산가구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일러 교체, 단열·창호·바닥 공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당초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였지만, 정부의 민생대책 하나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
순창군이 최근 가족센터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며 따뜻한 복지 도시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순창군 가족센터는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순창읍 남계리 966-12번지 내 순창군 향토회관 옆에 연면적 2,84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된다. 군은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 원가심사, 설계 안전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순창군이 지난 19일 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순창군수 최영일) 주관으로 옥천인재숙 지성관에서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2024학년도 옥천인재숙 입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순창군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인재숙 이승오 원장의 변화되는 교육정책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안병철 교무실장의 인재숙 운영방침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옥천인재숙은 매년 11월 중2부터 고2를 대상으로 입사생 선발고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선발고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이 국내·외 메달을 휩쓸면서 순창군 소프트테니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19일 군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식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중 소프트테니스 부분은 순천 팔마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은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해 대회기간 중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지난 15일에 있었던 남자 단식 부분 결승전에서 순창군청의 윤형
순창군은 20일 금요일 오후 7시 향토회관에서 순창 군민을 대상으로 순창군 소통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 강사를 초청하여 군민들의 인문학 소양 향상 및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인문학특강은 총 2강으로 진행되며, 20일 진행되는 1회차 강연은 표창원 프로파일러의‘인간 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다음달 27일에 진행되는 2회차 강연은 한문철 변호사의‘교통사고, 내지도 당하지도 맙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정주 행정과장은“이번 인문학강좌를
순창군은 초등학교 15개교 914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시기는 유치와 영구치 이갈이 시기가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평생 구강 건강관리의 기반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개인별 칫솔질 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치아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충치예방과 시린이 예방을 위해 치아에 직접 발라주는 불소바니쉬 도포로 구강보건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순창
순창군이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로의 계획과 건설 및 관리 등 도로 정책 수립 기초자료가 되는‘2023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순창군은 지방도 6개, 국지도 2개 지점에서 조사원 48명을 투입해 지점별 관측소에서 진행된다. 각 지점별로 도로 주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로 관측하게 된다.특히, 군은 조사를 앞두고 지난 16일 읍·면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조사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지침 전달 교육을 진행했으며,
순창군의 틈새 작목인 설리복숭아와 옥광밤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18일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에서 설리복숭아연구회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함께 가을 복숭아인 설리 복숭아와 순창 햇 옥광밤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순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내 농가들의 고수익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가 열리는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는 전국 각지의 소비자와 농산물 판매업자들이 모이는 장소라서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행사 시작전부터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이날 행
순창군의 동절기‘에너지 바우처’지원금액이 평균 11% 인상되어, 순창군민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곧 다가올 한파를 대비하고, 에너지 요금이 오르면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의 비용완화를 위해 지원금액을 인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에너지 요금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에 인상된 지원금액은 세대원의 수에 따라 ▲1인 세대는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순창군은 2023년 9월 말 기준 인구수가 2만 6,760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9,756명으로 전체인구의 37%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이같이 노인인구의 비중이 해마다가 늘어남에 따라 군은 노인복지 정책의 열정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중 눈에 띄는 사업은 어르신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최영일 군수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임기내 3,00
순창군에서 양만장(장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이수산(대표 이정)이 지난 5월 미국 수출길에 오른 가운데, 10월 현재까지 한화 기준 수출액 2억원을 돌파했다.이정 대표는 2년 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10톤 이상의 장어를 꾸준히 수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미국(로스앤젤레스) 시장에도 진출해 5개월 동안 약 4.5톤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전이수산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인 장어로, 장어의 육질이나 식감이 뛰어나 국내외 식도락가들로부터 큰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발효과학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12월 3일까지‘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말 체험프로그램’은 유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발효과학 및 미생물을 주제로 한 교과 연계프로그램과 발효음식을 테마로 한 발효쿠킹클래스 두 가지로 구성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교과 연계프로그램, 발효쿠킹클래스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동시에 운영되며,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체험강사진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발효·미생물에 대한 관심도 집중과 교육적 요소를 증대시킬 계획이다.선윤숙 대
순창군은‘농촌사랑 동행순창’제1호 협약단체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회장 유청길)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제18회 순창장류축제 행사장에서 재능기부는 물론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통식품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쌀엿·한과·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작년 9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농촌사랑 동행순창’
순창군은 최근 전세사기 등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증가해 관내 거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자 기준은‘23.1.1. 이후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만 18세~39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보탬이 되게 할 전망이다.지원금액은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원)를 지급하며. 신청을
순창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 관내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수렵장을 운영한다.16일 군에 따르면 수렵활동 중단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매체인 야생멧돼지를 포함한 야생동물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등 개체 수 조정 필요성이 대두돼 수렵장 개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순창군 수렵장은 접경 지역인 남원, 임실과 동시에 운영하며, 순창군에서는 전국 400명의 수렵인이 활동할 계획이다.수렵 구역은 군 전체 면적에서 도시구역, 국립공원, 군사시설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