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교무부장 아들의 답안지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및위조사문서행사)로 행정보조직원 A씨(34)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전 교무부장인 B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시는 지난해 10월 10일부터 3일간 전주 소재 한 사립고에서 치러진 중간고사 답안지를 수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전주의 한 사립고에서 학생이 제출한 답안지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접수, 해당 학교에 감사를 진행했다.교육청의 감사 과정에서 A씨는 “아이가 안쓰러워서 그랬다”고 범행을 실토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응급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함정 3척을 동원해 스위스 관광객 A씨(52)를 육상으로 이송했다고 1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어청도를 방문한 A씨는 오후 7시께 전립선 통증을 호소하며 어청도 보건소를 찾았다.보건소를 통해 신속한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해경은 300t급 경비함과 50t급 경비정,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해 A씨를 군산 비응항으로 이송했다.A씨는 “섬 지역에서 갑자기 발생한 극심한 통증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원격의료시스템 등 한국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신시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남성 변사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신체특징과 유류품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한다고 1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변사자는 지난 7일 낮 12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월령산 남쪽 해안가에서 나물을 뜯으러 간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해경은 사체를 옮긴 뒤 검안을 의뢰하고 지문을 채취하려 했으나, 손가락에 사후 부패가 진행되고 있어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변사자의 나이를 40대 후반 ~ 50대 중·후반으로, 키와 몸무게는 각각 178cm
무주경찰서는 12일 빈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6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6일 오전 9시께 무주군 무주읍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동종전과가 있고 도주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현재 여죄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로 구속된 A씨(31·남)가 또 다른 20대 여성 실종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정황이 나와 현재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실종된 B씨(29·여)는 지난 4월 말 부산에서 전주로 온 뒤 연락이 두절됐다.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초기 단계라 말하기 어렵다”며 “현재 두 사람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10일 오전 10시 40분께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8km지점에서 25인승 교회 버스에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버스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4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타는 냄새를 맡은 운전자가 차를 멈추고 승객들을 내리도록 한 직후 불이 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고창경찰서는 11일 다른 사람이 잃어버린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A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 4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도로에 떨어져 있던 지갑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
술자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람을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11일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67)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주민 B씨(69)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만취한 상태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
9일 오전 3시 30분께 익산 신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25t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28)가 숨지고 운전자와 또 다른 동승자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화물차 운전자 B씨(44)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해 사거리를 지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주완산경찰서는 7일 아파트에 주차돼있던 자전거를 훔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한 혐의(절도)로 A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주시 효자동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자전거 6대를 훔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
8일 오후 12시 35분께 익산시 망성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어미돼지 70여 마리와 새끼 돼지 900여 마리가 타 죽고 돼지우리 14개 동 중 3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억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거짓으로 수산물품질검사를 받은 수산물 수출업체 대표 A씨(45)를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해경은 지난 1월 20일 신고를 받고 잠복 수사에 착수해 A씨의 덜미를 잡았다.조사 결과 A씨는 수산물 검사기관에 냉동삼치를 수출한다는 서류를 제출하고 실제는 얼리지 않은 삼치 24톤(1,020상자)을 저온 보관해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에 수출되는 삼치는 반드시 냉동하게끔 되어있지만, 중국에서 얼리지 않은 삼치의 선호도가 높아 중국 수입업자들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에 웃돈을 주고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7일 오후 12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한 해안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취나물을 뜯으러 왔던 행락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변사자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조사에 나섰다.해경은 사체를 수습해 장례식장으로 운구한 뒤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조사할 방침이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 확인과 사인 규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수현기자·ryud2
익산경찰서는 양귀비를 자택 인근에서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로 A씨(7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익산시 신용동 자택 인근에 양귀비 90주를 심어 기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 인근 야산에서 자생하던 양귀비를 캐와 최근까지 길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마약에 속하는 양귀비와 관상용 개양귀비는 생김이 확연히 다르다”며 “꽃씨가 바람에 날려 자생하던 것을 모르고 기르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검찰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경선에서 탈락한 상대당 후보 조직을 매수하려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친형 A씨(59)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7일 전주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김연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이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 측 관계자에게 거액의 자금을 전달한 행위는 명백한 정치자금법 위반이다”면서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또 이에 가담한 선거캠프 관계자 B씨(52)와 C씨(52)에게 징역 1년 6월과 1년을 각각 구형했다.이에 A씨 등 변호인 측은 “안씨가 돈을 건넨
정읍경찰서는 6일 음주운전 사고 후 뺑소니 친 A씨(37)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정읍시 상동 한 아파트 앞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전봇대와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근처를 지나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0여분 만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69%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5일 오후 9시 40분께 순창군 인계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건물과 설비, 제품 등이 불에 타 4억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잠수 장비를 이용해 무허가 조업을 하던 선장과 잠수부 등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군산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선장 A씨(50)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4일 오전 2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선착장에서 스쿠버 장비를 이용, 허가 없이 해삼 519kg(시가 1300만원 상당)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무허가 잠수기 조업은 눈앞의 작은 이익을 쫒다 목숨까지 잃는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시와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
4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동산동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안에 있던 A양(17)과 B군(15)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집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4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인원 65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방 안에 쓰러져있는 남매를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익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혐의로 A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익산시 남중동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B씨(76)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인근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고가 있었던 건 알았지만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