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부터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완주군 용진면 인근 빈집 2곳에서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만취한 상태로 아내와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36)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5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37)의 어깨와 다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관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께 전주시 금암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당시 A경위는 차량이 도로에 장시간 멈춰있는 것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에서 A경위는 지인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이 잡히지 않아 운전을 하다가 차 안에
전북지방경찰청은 불법 소지한 총기로 사냥개를 쏜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경위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월 15일 오후 2시께 임실의 한 밭에서 허가받지 않은 5.5mm공기총으로 사냥개를 쏴 경찰에 적발됐다.총탄을 맞은 사냥개는 다행히 급소에 맞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경위가 소지하고 있던 공기총은 허가 받지 않을 것으로 확인, 경찰은 A경위를 총포·도검·화약류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이에 최근 A경위에게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짐에
군산해양경찰서는 장애 선원에게 접근해 보금험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A씨(59·여)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 도주한 B씨(46·여)를 추적 중이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에 뇌병변을 앓고 있는 C씨(58)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보험금 1억 14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지난 2016년 11월께 꽃게잡이 어선에서 작업 중 사고로 뇌병변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이에 A씨 등 2명은 C씨가 선원보험에 가입돼 있어 거액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범행 계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환자 1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60대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22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씨(62)가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A씨는 지난 3월 27일 오전 2시께 전주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잠든 환자 B씨(4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앞서 다른 환자 C씨(67)의 복부를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B씨는 마비 증세가 심해 신체 일부를 쓰지 못하는 중환자인 것으로 알
택시요금 시비로 경찰조사를 받던 50대가 경찰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전주덕진경찰서는 22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전주시 우아동 역전파출소에서 경찰관 B씨의 얼굴을 한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택시요금 시비로 인해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로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해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군산해양경찰서는 낚시어선 침수사고로 해상에 고립된 승객 12명을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군산시 오독면 말도 북서방 2km 해상에서 낚시어선(9.77톤) 침수사고가 발생했다.이에 해경은 선장과 통화해 승객 전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킬 것을 지시하고 사고 발생 7분 후인 12시 12분경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승객 12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군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김제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8시간 만에 진화됐다.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3시 5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폐기물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은 장비 19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화재가 확산되는 것은 막았지만, 인화물질이 많은 폐기물야적장 특성상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력 2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8시간만인 이날 오후 2시 1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야적장 일부가 소실되고 야적된 폐기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
남원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업무를 진행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씨(50대)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남원시 한 단란주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속을 진행하던 시청 직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공무원의 단속 태도가 불량하다”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정읍경찰서는 18일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A씨(32)를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정읍시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 아버지 B씨(67)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여자친구 어머니와 여자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여자친구 가족이 결혼을 반대하자 이에 겪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소방당국이 전날 발생한 김제의 한 폐기물야적장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5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폐기물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38시간째 진압 중이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수백 톤에 달하는 폐기물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17일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아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씨(19)를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서 신호등을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운전한 차량은 지인에게 빌린 것으로,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김용기자·km4966@
김제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3시간째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1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김제시 용지면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 받은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그러나 화재가 발생한 곳에는 1000톤 가량 되는 폐기물이 야적돼 있어, 잔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김용기자·km4966@
김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각목으로 행인을 위협하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특수폭행 등)로 A씨(5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자정께 김제시 버스터미널 앞에서 각목을 휘둘러 택시 등 차량 3대를 부수고, 터미널 앞을 지나는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항하는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재범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 건물 2층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실험실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이 실험실에는 학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15일 흉기로 위협해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절도 등)로 A씨(50)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8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공원 주차장에서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3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일 정오께 완주군 용진면에서 A씨를 검거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도청에서 난동을 부리고, 교도소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4)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께 전북도청에 난입해 대걸레 자루를 들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인근 파출소로 임의동행한 뒤 훈방조치 했다.이후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20분께 전주교도소를 찾아가 정문을 지키던 교도관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렀다.이에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이유로 A씨를 구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백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전주의 한 대부업체 대표 A씨(47)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주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일대 상인들과 대부업체들로부터 투자금 430억원 상당을 빼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과거 2금융권에서 일을 했던 그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친분을 쌓은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상인들
지난 주말 전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 등 6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또 군산 등 나머지 7개의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이로 인해 완주군은 178.7mm의 비가 내리고, 전북지역 평균 85.2mm의 폭우가 쏟아졌다.이 비로 도내 840.4ha의 농경지가 침수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작물별로는 벼 595ha, 논콩 176ha, 수박 및 상추 등 기타 작물 68.9ha, 축사 0.5ha가 물에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