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3시 30분께 익산 신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25t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28)가 숨지고 운전자와 또 다른 동승자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물차 운전자 B씨(44)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해 사거리를 지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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