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이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을 갖고 군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강 시장과 신 의원은 먼저 주한미군공여구역 지원사업 국비 지원 요청을 건의했다. 주한미군공여구역사업으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됐던 산북중학교~리츠프라자호텔 구간 도로개설 및 확장사업이 지난 6일 국회 심의에서 17억원이 증액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적기 교부를 요청했다.이어 지역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22년도 신규로 확보한 국가사업인 새터지구 급경사지
군산이 전기‧수소차 산업의 생산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량소재,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수소차 생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발빠른 미래차 전문기업육성 및 전문인력양성이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8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기업연구관 3층 대세미나실에서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포럼–전북 전기차산업동향과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이 ‘전북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 성장기반 구축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장영재 교육지원과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 ▲채왕균 문화예술과
군산시 나운1동은 성모어린이집(원장 박영신)과 원아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14만4520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성모어린이집 원장 50만원과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한 해 동안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 64만4520원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 및 지원될 예정이다.박영신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군산시가 겨울철 한파로 파손된 수도계량기 교체 비용을 무상 지원한다.그동안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될 경우 수용가에게 관리 책임을 이유로 교체 비용을 부담케 했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부담을 시에서 부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상지원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시는 6년 이상 노후된 수도계량기뿐만 아니라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 비용까지 모두를 시에서 무상으로 지원해준다.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요금 검침 시 계량기 보온상태 등을 미리 점검하고 동절기 동안 수도계량기 동파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군산사랑 상품권이 내년 1월 3일부터 첫 판매를 시작하지만, 종이 상품권 구입 10만원 제한이라는 군산시의 방침에 일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군산시는 2022년 1월 3일부터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개 금융기관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내년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대비 정부예산 지원 축소로 인해 종이 500억원, 모바일 및 카드 2300억원 등 총 2800억원을 발행한다.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판매하고,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이어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사업까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24일 새만금 유역 7개 시‧군 중,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는 국비, 시비 확보 및 집행 등 재정분야와 가축분뇨 지도점검 등 가축분야, 하수도 사업 등 하수도 분야, 그밖에 비점오염 및 행정분야 등 5개 항목 11개 평가지표가 대상이다.특히, 가축분뇨에 의한 오염원 저감을 위해 휴폐업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허가 취소하는
군산 신영시장에 친환경 생선건조장이 설치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생선유통체계가 완성됐다.군산시는 신영시장 내 친환경 생선건조장 개장식을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신영시장 생선건조장은 총사업비 7억 5000만원으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구도심 상권활성화 르네상스사업이 연계해 추진한 사업이다. 부처 간 모범적인 협업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제1회 상권르네상스 성과공유대회에서 신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송기섭 신영시장상인회장은 “현대적 생선건조장 시설을 마련해준 강임준 군산시장과 르네상스사업단에 진심으로 감사하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와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노형만)는 23일 군산소방서에서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공동 대응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장비 및 인원 지원 ▲드론 운용자 자격증 취득 및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실습 지원 ▲드론 운영 기술 공유 및 활용방안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최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
재단법인 OCI장학회(이사장 한철)는 22일 군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1명, 고등학생 7명, 중학생 8명으로 총 1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OCI 군산공장 한철 공장장은 “장학생들이 군산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양성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OCI장학회는 OCI 군산공장에서 세운 재단법인으로 2010년부터 12년동안 꾸준히 군산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군산지역 학생들에게 2억 3600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올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유례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군산경제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군산시의회는 올 한해 동안 106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8번의 임시회와 두 번의 정례회를 개최했으며, 조례안 134건, 동의안 55건, 예산안11건, 기타 42건 등 총 242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이 중에서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각종 안건 처리는 물론, 시민들과의 원
군산대학교는 지난 21일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취업 경진대회 ‘놀면 뭐하니?’를 개최하고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실전 면접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모의 입사지원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이 경진대회를 위해, 재학생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았다.지원자들은 실제 채용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서류 접수를 했으며, 1차 서류평가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평가를 거쳤다.외부 전문가 4명을 초청해 직무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취업에 대한 의지, 열정, 노력 과
국립 군산대학교 제9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이장호(56·사진)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이 교수는 지난 21일 치러진 총장 선거 2차 결선투표에서 과반인 57.7%(197.7표)를 얻어 나인호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를 제치고 총장 임용 후보자 1순위로 선정됐다. 선거 투표비율은 전체 342.94표(환산 득표수) 가운데 교수 334명 투표에 334표가 적용됐으며, 직원은 5명 투표에 1.35표, 학생은 1929명 투표에 7.58표가 적용됐다.그는 임용 절차를 거쳐 내년 3월초 4년 임기의 총장으로 취임한다.이 교수
SGC에너지(대표 박준영]가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박준영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힘들수록 나누는 기업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는 SGC에너지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특별경계 근무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과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일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8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대를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소방서는 서장 지휘 선상 대기 근무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및 소방 활동 대응 곤란지역 예방활동 철저, 대규모 행사장
차기 군산대학교 총장 선거는 군산대 노조가 불참한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전주지법은 20일 전국대학노조 군산대지부(이하 군산대지부)가 신청한 '직원투표산정비율 확정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법원은 “대학교의 후보자 선정 과정의 적법성 등에 대한 포괄적인 심사까지 이뤄지는 이상,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자료 및 법원의 심문 결과만으로는 현 단계에서 신청 취지 기재 처분의 효력이나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대학교 총장 선거는 예정대로 21일 치러지게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일 제5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달 11일부터 4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감했다.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건의문,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각종 부의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시의회는 20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4555억여 원 중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65건에 69억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군산의료원 지부(지부장 이현주)는 20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파업에 대한 책임과 공무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군산의료원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12월 17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 후 4일차를 맞이했다. 군산의료원과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6일 3차 조정회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노조의 거듭된 양보에도 불구하고 의료원 사측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거나 오히려 후퇴된 안을 제시하며 조정을 파행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이어 “전북지방노동위원회가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잠시 멈춤’ 방침에 따라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공공시설 680여 곳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군산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전북 유입으로 인한 조치다.이번 조치에 따라 예술의 전당 공연장·전시장, 근대역사박물관,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 21개소, 월명체육관 수영장을 비롯한 실내·외 체육시설 51곳, 관내 경로당 519개소,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운영을 중단한다.이와 함께, 시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대면행사도
군산시는 대상㈜가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꾸러미’ 2021세트(9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대상㈜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0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꾸러미 품목으로는 미원과 고추장, 된장, 간장, 카레, 사골곰탕, 건미역 등 15종의 실속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전달식에 참석한 공삼재 바이오 공장장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