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됐다.16일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제9회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군산 등 7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을 1년간 재연장(2022년12월31일)하기로 결정했다.심의회는 이와 함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 연장도 함께 의결해 고용위기지역 자치단체와 함께 조선업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2017년 7월)과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2018년 5월)로 2018년 4월 5일 최초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12월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6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일 부의장 및 의장단, 강임준 시장과 송철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추진배경 설명, 기념사, 업무협약식, 협약취지 및 추진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및 기관별 우수 인력의 확보 등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서의 주요 내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11월부터 지속해온 군산시 도서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3차로, 지난 15일 개야도를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 100%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개야도는 총 2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주택 소방시설이 81가구(40.5%)만 설치돼 있었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시설이 미 설치된 119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공용소화기함 2개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번에 보급하지 못한 비안도 다음 차순으로 1~2월 중 소방서에서 직접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전미희 소방서장은 “군산소
군산시의 코로나19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하루에만 33명이 발생했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과 확진자 접촉, 가족 간 감염으로 인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16일 군산시에 따르면, 15일 확진자는 군산#1121~군산#1153으로 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며, 최초 증상도 다양하다.군산#1121(2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현재 무증상이다. 군산#1122(40대)는 군산#999,1000,1002 가족으로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12일부터 메스꺼움, 미후각 소실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5월 백
전국최초로 실시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다양하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될 준비를 마쳐 지역 소상공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군산시는 15일 배달의 명수 고도화에 따른 최종시연회를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실시했다.배달의 명수 고도화 사업은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소비자의 수요(추가 희망업종 슈퍼 49.6%, 로컬푸드 47.4%)를 반영해 각 4개 분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군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종합민원실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지정되며 인증 현판을 내걸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실시된 현판 게첨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송철 군산시공무원 노조위원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김경식 행정복지위원장이 참석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했다.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위해 지난 2019년에 정보검색코너, 건강측정코너, 북카페 등 민원 편의공간을 확충하는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높이가 다양한 민원서식대 비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 상담 창구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군산항 내측의 수심이 최근 5년 사이 1~3m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군산항과 장항항에 대한 정밀수심측량을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사용해 군산항과 장항항 전체 해역의 해저지형 변화 확인 및 항해안전 정보를 수집했다.올해 조사를 완료한 군산항과 장항항은 과거 2016년과 2017년, 2년에 걸쳐 수심측량을 한 후 5년만의 재조사 이다. 조사결과, 군산항 진입로 부근은 수심 변화가 미미하지만 부두가 위치한 항 내측의 항로 구역은 토사의
군산시 선유도와 무녀도 인근 바닷속에서 고려청자 등 유물 200여점이 발견돼 학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새만금방조제 중간 지점에 있는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약 60일간 조사를 진행해 고려청자 125점, 백자 49점, 분청사기 9점, 닻돌 3점 등 유물 200점 가량을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고려청자 중 81점은 그릇과 접시가 포개진 형태로 확인돼 화물로 선적했다가 배가 난파하면서 그대로 가라앉은 유물로 추정되고 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쯤 고군산군도 일원에 수중 문화재가 있다는 신고를 받
군산시가 전국 159개 지자체 중 로컬푸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2021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로컬푸드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로컬푸드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지난 2020년 처음 시행돼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이번 평가에
군산 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승선원 4명 전원은 무사히 구조했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말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 (7.99톤, 연안자망, 승선원 4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다른 어선에서 승선원 4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군산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선원 4명의 신병을 인계 받았으며, 전원 건강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군산해경은 전복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에 대비해 사고해역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최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2021년 청소년활동 콘텐츠 런칭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의 청소년기관 단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활동을 소개하며, 언택트 환경에서도 가능한 활동이 선정되는 등 총 13건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군산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은 오랜 환경교육과 지구환경사랑 활동을 실천하던 노하우를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접목한 ‘기후변화 위기대응 환경교육’, 청소년 동아리활동으로 시작돼 해양 환경을 지키는 ‘바다를 내비둬 환경 프
군산대학교가 미래차·전기차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1 군산대학교 전기차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최근 군산대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맞춰 미래차 정책 및 연구개발 현황을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이 자리는 군산대 산학융합대학장인 장세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기·수소차 동향 및 R&D 지원 방향(한국자동차연구원 이백행 수석연구원) ▲전북 군산형 일자리(군산시청 김소영 계장) ▲전기차 개발 동향(㈜명신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9일과 10일 교내 두드림센터 1층 담소에서 지역과 함께 하는 ‘늘푸름 축제’를 열고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이 행사는 평생교육원 수업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수강생들이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면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16회 늘푸름 축제에서는 한국전통무용, 시낭송전문지도사과정, 재즈피아노, 실버레크레이션지도자과정, 노래클리닉, 한국전통무용, 스피치기법과 리더십, 힐링 시낭송 무대공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교통관리계는 대야면 소재에 5일장이 열린 대야 전통시장을 찾아 고령자 대상 교통 안전모 배부 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륜차 고령 운전자 통행률이 높은 대야면 사무소 정문 앞에서 진행됐으며, 군산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PM) 특별단속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임종명 서장은 “지난 7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고령층의 주 교통수단인 이륜차의 사
군산시 하수도 사용료가 오는 2022년 25% 인상된다.군산시는 하수도가 지방공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하수도 요금을 매년 25%씩 인상하고 있다.단,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용, 욕탕용 수용가에 대해 하수도사용료 인상을 1년 유보했다.2022년도 업종별로 인상되는 요금은 가정용의 경우 월 20톤까지 톤당 655원에서 820원으로 인상되며, 일반용은 월 30톤까지 톤당 760원에서 950원으로 인상돼 올해보다 25% 인상된 금액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21년 결산추경 예산을 1조 6426억 4800만원으로 확정했다.시의회는 9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최종예산을 확정하고 25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은 제3회 추경인 1조 6455억 7900만원보다 29억 3100만원이 감액된 1조 426억 4800만원이 계상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안가결로 최종 확정했다.우종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결산추경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인 만큼 지역 현안해결 및 경제적 어려움
오는 21일 실시되는 군산대학교 차지 총장 선거에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기호 1번은 국어국문학과 유보선 교수, 기호 2번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양현호 교수, 기호 3번 역사철학부 김성환 교수, 기호 4번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이장호 교수, 기호 5번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김명준 교수, 기호 6번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나인호 교수이다.군산대는 오는 15일 합동연설회를 가질 계획이며, 20일 공개토론회가 열린다.투표는 오는 21일 화요일 모바일과 pc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로 열리며, 개표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원예농협 부녀회는 다가오는 한파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군산지역 새터민에 500만원 상당의 군산짬뽕라면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군산원예농협 임직원과 부녀회는 매년 연말이 되면 쌀, 채소, 과일, 라면 등의 식료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및 군산원예농협 재해 구조기금을 이용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던 대구·경북에 5000여만원 상당의 군산짬뽕라면 등을 기부했다.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19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파를 앞두고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
군산대학교 화학공학과(학과장 김석순교수)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1년 국가자격시험에서 화공기사 7명, 가스기사 2명, 대기환경기사 및 수질환경기사 1명이 합격하면서 학과 역사상 최다 전공분야 기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매년 3회 치르는 화공기사의 경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합쳐 2020년 합격률이 30%대이고, 가스기사의 경우는 15%대에 머무를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이번 국가자격시험에서 화공기사에 합격한 구예림 학생(4학년.사진)의 경우, 이미 올해 초 대기환경기사, 수질환경기사 및 위험물산업기사를 취득한 상태여
군산시는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 이사장 윤성태)이 8일 제7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온라인 공모전 수상자 469명을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군산시‧군산시의회‧군산교육지원청‧가천대학교 후원, 가천문화재단·가천대길병원·군산대야초등학교 총동문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됐다.‘박애·봉사·애국’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전국에서 4700여 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그림 실력을 뽐냈다.각 부문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