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산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시간여행축제 개최를 위한 조용한 준비에 들어갔다.시는 2021년 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주말마다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공연과 경연 및 메타버스 시간여행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특히, 시간여행축제 대표 콘텐츠인 축제 퍼레이드가 영상 공모전을 통해 펼쳐진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 밀집도가 높은 현장 퍼레이드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영상 퍼레이드를 기획해 색다른 재미와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이 교육부 재정지원 대상 탈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곽 총장은 3일 대학 총무과에 사직서를 맡기고 교육부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곽 총장은 이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일반재정지원에서 제외하는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확정하자 ‘구성원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교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혔다.이에 앞서 곽 총장은 이날 오전 주요 보직자 회의를 통해 총장에서 물러날 것을 밝혔으며, 당분간 총장 직무대행은 김동익 입학처장이 수행하게 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해양시설(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300㎘이상의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10곳과 5만톤 이상 접안가능 하역시설 2곳을 대상으로 군산해수청, 군산시, 군산소방서,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주요 점검내용은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관리인 준수여부 및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기름저장탱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가동 중단 이후 군산시의 인구 감소 폭이 심각한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군산시의 8월 말 현재 군산지역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성 13만 4677명, 여성 13만 1349명 등 총 26만 60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말 26만 6226명보다 200명이 감소한 수치다.8월 인구 감소 요인은 직업이 100명으로 여전히 직장을 이유로 군산을 떠나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군산시 인구는 지난 6월 44명 증가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8개월 간 감소한 인구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건위생용품 100상자(시가 250만 원 상당)를 군산시에 맡겼다.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여성 청소년이 보건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이슈 해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전북은행이 맡긴 선물은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됐다.이날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을
군산시는 농가 7976명을 대상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총 48억원의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농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말한다.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등록 농가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및 전라북도 내에 양봉농가로 등록되어있는 농가이며, 농가당 연 60만원을 농민 공익수당 카드 2장(1장당 30만원씩)으로 지급받게 된다시는 수당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고,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79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정부 제2회 추경 대응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의원발의 5건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3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등 정부 2차 추경에 대응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제2회 추경 1조 5211억 5000만원 보다 1244억 2900만원(8.2%)이 증액된 1조 6455억 7900만원(일반회계 1조 4351억 5100만원과 특별회
군산시 대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브라운카펫(대표 강옥희)을 착한가게 10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네 번째로 착한가게에 동참한 브라운카펫은 커피전문점으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강옥희 대표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196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열람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로 시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읍면동 또는 시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열람이 완료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산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지역의 어려움을 교육기관이 함께 공감하고 교육기관으로서 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TF팀(군산에 봄)을 통해 연구해왔다.이에 관내 학교에서 대형 온라인 쇼핑몰 구입을 자제하고, S2B(학교 장터)를 통해 군산지역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하는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군산시–S2B가 서로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증가한 배달업체 이륜차와 PM(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전자 사고예방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계도·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주요 법규위반 사항으로는 안전모 미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보도통행, 신호위반 등으로, 이륜차와 PM 법규위반 다발·사고 우려지역에서 실시한다.임종명 서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PM과 이륜차의 법규위반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PM과 이륜차의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9월 10일부터 14까지 2022학년도 대입수시모집 원서를 접수받는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군산대학교는 전체선발 1868명의 79.7%인 1488명을 모집한다.전형별로 보면 정원 내에서는 학생부종합(새만금인재전형) 337명, 학생부종합(다문화가정자녀전형) 4명, 학생부종합(국가보훈대상자전형) 8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20명, 학생부교과(일반전형) 587명,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277명, 학생부교과(기회균형) 34명, 실기/실적위주(음악·미술·체육) 91명 이다.정원 외에서는 학생부교과(
군산시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수일)가 27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재)과 연계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 사례관리를 통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대상 가구는 해신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으로 누렇게 변한 닳고 찢어진 헌 벽지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택보수가 필요한 장애인 2가구에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은 김모씨는 “평소 기력이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배정된 자동차등록번호를 미리 공개하는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에 따라 자동차의 종류와 용도, 번호판 종류에 맞게 시에 배정된 자동차등록번호를 100개 단위로 매주 1~2회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할 방침이다.민원인들은 자동차 등록(신규, 이전) 시 100개 단위 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된 10개의 범위 내에서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자신이 자동차를 등록할 시기에 배정된 번호에 대한 문의가 많았기 때문이다.최우
군산해경이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한 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다가올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한 관리상태와 문제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9월 10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점검은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20곳에 대한 구역지정의 적정·타당성과 안전시설물의 훼손·파손·오염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는 한편, 상반기 점검에서 도출한 안전시설물 16곳에 대한 협의사항 이행 실태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점검은 2회에 걸쳐 진행 되는데, 해경이 전반적인 사항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여름․가을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 및 태풍·집중호우 등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집중호우 및 태풍은 7~9월(3개월) 기간에 전 세계 대비 우리나라에 34개(23.4%)가 상륙해 피해를 유발했으며, 올해에도 3~7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군산소방서는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신속한 인명구조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난사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구조보트, 구명로프 등 수난구조 장
군산시의회 나종대 의원이 지난 25일 범죄 취약계층의 범죄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나종대 의원은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군산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협의체계 구축을 강화하고자 ‘군산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의 주요 개정내용에는 범죄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방범문, 방범창, 방범등,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폐쇄회로 텔레비전, 네트워크 카메라 등) 및 창호용 잠금장치, 경보장치 등에 대한 설치
군산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군산지역연합회(부총재 박태영)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KF94 마스크 2만개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국제라이온스협회는 소외된 곳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제봉사단체로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박태영 부총재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
군산시는 ‘선유도 내부관광로 개설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주관한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실적을 평가한다. 지난 7월 전국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46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8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선유도 내부관광로 개설사업은 우수사례 중 ‘공간 활성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고군산군도 연육에 따른 필수 기반시설 확충 및 선유도해수
군산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군산 로컬푸드 인증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군산 로컬푸드 인증제’는 농산물의 생산 및 품질을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고, 생산된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해 ‘누가,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생산했는가?’ 등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시가 안전성을 확보한 농산물임을 인정하는 제도다.시는 먼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가 중 상반기 인증제 의무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출하 예정일 50일 전까지 신청을 받아 생산단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