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부터 아이들 간식거리까지 먹거리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동네 분식점들도 최저 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고 있어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2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네분식점부터 봉구스 밥버거, 이삭토스트 등 프렌차이즈 업체까지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햄버거 모양의 주먹밥’을 판매하는 봉구스 밥버거는 지난 1일부터 종전 1000원대의 메뉴였던 밥버거를 2000원 대로 인상했다. 일부 3000원 메뉴는 3500원으로, 3900원이었던 메뉴는 4500원으로 600원이나 올렸다. 총
지난달 환불절차 지연으로 ‘생리용품’ 소비자 상담이 폭증했다.26일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1월 소비자상담 동향’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 소비자상담은 6만 912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7%, 전월대비 5.7% 모두 증가했다.전년동월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소비자 상담 품목은 ‘생리용품’으로 3650.0% 상승했다. 위해성분 검출과 관련된 생리용품 환불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투자자문(컨설팅)’ 336.7%, ‘호텔’ 103.7%, ‘가스보일러’ 75.2% 등의 순이었
2월 넷째 주, 전북지역 유통업체들은 어떤 행사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까. 다양한 행사가 준비 중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영국계 친환경 브랜드 ’러쉬‘ 롯데 최초! 50% 세일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카마크림 바디로션을 4만 1700원에서 2만 850원, 플럼레인 샤워젤을 4만 9900원에서 2만 4500원에 살 수 있다.이어 샤워 스크럽 럽럽럽 2만 7900원에서 1만 3950원, 로즈 아르간 보디 컨디셔너 바디컨디셔는 3만 9800원에서 1만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전주점이
롯데몰 군산점은 오는 3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롯데몰 군산점에서 4월 말 개점을 앞두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상생형 채용박람회로 진행한다.더욱이 최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큰 타격을 입은 군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유니클로, 영풍문고, 탠디 등 100여 업체가 동참해 판매직, 안전업무 종사자 등 현지
박 모 씨(62․전주시 효자동)씨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A상조업체를 통해 2구좌를 10년 동안 총 504만 원 지불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 10년 약정기간 만기로 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업체에서는 “8월 23일까지 환급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9월 23일 해당 상조업체가 법원이 기업회생신청을 했다는 우편 안내문이 송달됐다.상조서비스 폐업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1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주소비자센터)에 따르면, 도내 상조
전북지역 유통업계가 막바지 설 수요 잡기 총력전에 돌입했다.설 선물세트를 큰 폭 할인 판매하거나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설 명절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13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막바지 설 선물 수요를 잡기 위해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롯데마트는 불필요한 부자재를 없애고 규격은 줄인 경량화 선물세트 6종을 판매하고 있다. 포장용기를 손잡이까지 포함한 일체형 용기로 만들어 별도의 포장 없이 들고 갈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상품 규격도 소형가구 증가에 맞춰 소포장
롯데몰 군산점은 13일 군산 중앙로에 위치한 군산 노인종합복지관에 롯데몰 군산점 봉사단 10여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배식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된 일을 한 것 같다며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이 말했다.롯데몰 군산점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되돌아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물품 나눔,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7일 기준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4만9,000원으로 3주 연속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본부(본부장 신형민)가 전국 19개 지역 45개소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4만9,421원, 대형유통업체 35만4,254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0.5%,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지역의 가격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전통시장은 26만591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6,836원으로 밝혀
한파가 몰아닥치는 2월 둘째 주말, 도내 유통업체에서는 어떤 할인 행사를 준비했을까.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명절행사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일 년에 단 한번! 비너스 균일가전’을 진행한다.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비너스란제리 행사는 여성 속옷 및 잠옷 등을 4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비너스란제리 브라 1만 5000원, 2만 원, 팬티 6000원, 9000원, 거들 1만 5000원, 올인원 3만 3000원, 남성 팬티는 1만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오는 14일 밸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전북지역 유통업계에 ‘초콜릿 전쟁’이 시작됐다.특히 올해는 중저가 상품을 확대하고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8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밸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은 점포에 매대를 꾸미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콜릿을 브랜드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이하 롯데백 전주점)은 6일 사랑의 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기증한 400여 권의 책과 의류, 물품을 모아 전북 청소년 자립 생활관에 기증했다.청소년 자립 생활관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18명의 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책 한권으로 새로운 변화를 꿈꾸기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이에 이날 샤롯데 봉사단은 생활관에 방문, 사랑의 초콜릿과 간식을 함께 전달했다.조환섭 롯데백 전주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랑의
신 모(52․전주 삼천동)씨는 지난해 추석 명절 고기선물세트를 지인으로부터 택배로 받기로 했다. 며칠이 지나도 배송이 되지 않자 택배사에 확인 결과, 9월 23일 택배 도착 후 ‘인수자 부재’로 보관 장소(경비실)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고 답변했다. 부랴부랴 경비실에 가서 확인해 보니, 이미 고기선물세트가 변질되어 있었다.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주소비자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2월 첫째 주, 도내 유통업체에서는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있을까. 상품전부터 얼마 남지 않는 설맞이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이번주 ‘아동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헤지스 키즈 코트가 47만 8000원, 원피스 24만 8000원, 가방 11만 8000원, 신발 12만 8000원이다. 압소바 원피스는 12만 3000원, 구두 6만 3000원, 가방 6만 4000원에 판매한다. 토박스 신발은 7만 1200원, 책가방과 보조가방세트, 필통, 방수커버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이하 전주소비자센터)에서 폐백 초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일부터 새달 2일까지며, 3개 월 과정에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교육기간은 새달 6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전주소비자센터 관계자는 “가정에서 가족을 돌보면서 일상적으로 음식을 가정에서 다루기 때문에 폐백 음식 만들기를 통해 일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접수 및 문의는 전화(063-282-9898/278-9799)로 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
김 모(25․전주 평화동)씨는 흰색티셔츠는 지난해 3월 경 5만 9000원에 구입했다. 김 씨는 부분 오점으로 9월 말 세탁소 의뢰 후, 양쪽 팔 부위가 얼룩덜룩 변색현상이 발생했지만, 배상 협의가 되지 않았다.전북지역 세탁물 관련 소비자 피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주소비자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세탁업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931건이 접수됐다.유형별로는 탈색이나 변색이 되는 ‘색상변화’가 21.5%로
K-water가 역량 있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K-water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전에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고용노동부 인증)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예비 사회적 기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창업팀도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로, 공모 분야는 크게 3가지다. 물을 매개로(재료로) 한 재화 또는 사회적 서비스
프리미엄 젤리를 시작으로 콜라보젤리를 거쳐 곤약젤리까지 '젤리의 변신'이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젤리가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곤약과 젤리가 조화를 이룬 '곤약젤리'가 다이어트식품을 선호하는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제과가 지난해 말 선보인 곤약젤리 '곤약애(愛) 빠지다'는 출시 1개월만에 약 30만개가 팔리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겨울 비수기임에도 벌써 판매가 증가하며, SNS를 통해 이 제품 사용 후기를 게재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액상의 곤약젤리인
참프레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동물복지 닭고기 선도기업임을 내세우는 참프레는 이번 설 선물세트로 냉장·냉동 선물세트와 삼계탕 세트, 캔 선물세트 등 총 10종을 소비자 트렌드에 맞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냉장제품은 훈제제품 중심으로 구성돼 간단한 조리 방법이 특징으로 맛과 실용성 두가지를 충족시킨다.냉장 1호(훈제 닭 가슴살과 통다리 바비큐, 오리훈제), 냉장 2호(그릴 간장구이, 그릴 고추장구이를 추가 양념육), 냉장 3호(냉장2호에 닭곰탕 추가) 등이다.냉동 선물세트는 냉동 1호와 2호가 치킨너겟,
계란 살충제 파문 및 생리대 문제 등 지난해 전북지역 소비자 상담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가장 많이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의류 및 섬유신변용품’으로 관련 소비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22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주소비자센터)에 따르면, 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3만 1697건으로 전년(2만 8958건)에 비해 9.5% 증가했다.도내 소비자 상담 건수는 지난 2015년 2만 5996건, 2016년 2만 8958건, 지난해 3만 1697건으로 계
1월 셋째 주, 도내 유통업체에서는 겨울 아우터 행사부터 식품 할인행사까지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행사를 진행하고 있을까.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이번 주말 ‘뉴 윈터 아우터 행사’를 통해 여성 아우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스크랍 코트는 49만 9000원에서 34만 93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테이트는 코트를 30매 한정으로 19만 9000원에서 9만 원에 판매한다. 온앤온 코트는 53만 9000원에서 32만 3400원까지, 닥스는 구스다운을 195만 원에서 175만 5000원까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