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전라북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학 전형요강’을 8일 확정, 공고했다.전주 23교 6,690명, 군산 6교 1,620명, 익산 7교 1,800명 등 총 36개교에서 1만 110명을 선발한다.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로 도내 거주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 인정자도 지원 가능하다.응시 원서는 12월 2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사흘간 출신 중학교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재학 또는 출신중학교에서 나이스(NEIS)로 작성한 원
완주중학교 교사 및 학생 40여명이 지난 6일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와 함께 학교 앞 봉동교에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동교는 지나는 차량에서 버리는 쓰레기가 많이 있던 곳으로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비점오염원인 쓰레기가 비나 바람에 의해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했다.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와 완주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매달 봉동교에서 간이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환경(수질오염)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2018년부터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는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요강을 확정했다.5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특성화고에서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유형 변경 내용을 최근 공고했으며 이는 2018년부터 적용된다. 부안여상은 2018년부터 서림고등학교(가칭)로 교명을 바꾸고 기숙사 신축 및 혁신학교 지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2018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했다. 신입생 모집정원은 일반계열 4학급 총 96명, 전문계열(경영정보과) 1학급 24명이며 여학생만 선발한다. 원서접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현행 체제로 2019년 11월 14일 시행된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6일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0학년도 수능은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2019년에 응시하며, 체제는 현행과 같다.시행일자는 2019년 11월 14일이고 성적 발표는 2019년 12월 4일이다. 2020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9년 3월 공고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라북도교육청 도내 12개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시범 설치한다.3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대기 중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교실 유입으로 실내 공기질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어 주요 도로나 산업단지 인근의 12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공기정화장치를 시범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기정화장치는 일반 교실에 설치하게 되며 1교당 5,000만 원을 지원, 12개 초등학교에 총 6억 원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공기정화장치는 기계식 환기장치, 냉난방기에 필터류를 설치하거나 공기청정기, 창문형 환기장치 등 학교건축물의 특징에 따라 선택?설치
전라북도교육청이 말하기 쓰기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전북 고교생 토론한마당을 연다. 도교육청은 25일 청소년들의 토론능력을 향상시키고 민주시민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대 신문방송학과와 손을 잡고 오는 11월 전북 고교생 토론한마당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토론교육 및 인문학 강좌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론교육을 갖는다. 각 기수별로 30~40명 가량, 3기로 운영되는 이번 토론교육은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주관으로 전북대 사회과학대에서 열
진안제일고 이호연 군이 교육부가 주최한 2017년 전국 중·고등학생 제6회 독도바로알기 대회에서 고등부 대상을 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군은 지난 5월 27일 열린 지역 예선 대회에서 전북대표로 선발되어, 지난달 15일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본선 대회에 참가해 고등부 1등을 차지했다.이호연 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도에 대해 내가 몰랐던 정보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독도를 공부하면서 머나먼 우리 땅이었을 뿐인 독도가 성큼 내 앞으로 다가오는 듯 했다. 일본의 주장에 쩔쩔맸을 과거의 나는
내년 3월 개교예정인 대안계열 특성화고 고산고등학교(교장 장경덕)가 3개 학급, 46명 모집인원의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을 확정했다. 2018학년도 고산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에 따르면 모집정원은 3개 학급, 45명이다. 사회통합전형 15명, 교육다양성전형 15명, 지역우선전형 15명 등 정원내로 45명을 모집하고 정원 외로 1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17학년도 전북 소재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타시도 대안계열 특성화중학교 졸업자 중 전북 거주자, 중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사회통합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반딧불(전주만수초등학교 6학년)학생이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경시부문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전체 1위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는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중·고교생 600여명이 참가하여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능력에 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반딧불 학생은 4시간 동안 4문제를 해결하는 본선에서 1시간 25분 만에 4문제를 모두 풀었다. 전라북도는 초?중?고에서 모두 26명이 참가하여 반딧불 학생 외에도 주정연(전주한들초 6학년)학생과 송
전라북도교육청이 26일, 27일 이틀간 북한이탈 중·고생과 친구들 30명이 함께하는 중·고생 진로캠프 ‘나의 진로 디자인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진로캠프는 북한이탈 학생들과 친한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정서적 안정 및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고, 북한이탈학생과 일반학생의 어울림 활동을 통해 또래간의 친밀감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광주 드림잡스쿨을 방문하여 1인당 3개 직업군을 체험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커리어러너’에 참여해 큐레이터, 아키비스트, 에듀케이터
최근 미세먼지 발생으로 실내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소규모 실내체육시설이 만들어 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실내체육관을 보유하지 않은 초중고 가운데 50개 학교를 선정, 총 20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소규모 실내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전북도내 775개 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체육관을 보유하지 않은 학교는 전체의 30.7% 인 238개 학교. 정규 체육관 신축비용은 1곳당 15억원 수준으로, 238개 학교에 신축할 경우 총3,57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유휴공간을 활용, 교실 2~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는 지난 21일 학부모 대표, 전라북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전용교실인 ‘커리어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산부설초는 꿈타일 벽면 전시, 비전워크북 작성, 비전발표대회, 방학 중 비전캠프 및 진로체험의 날 운영 등 평소 학생 개개인의 비전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커리어존은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각종 직업적성검사 및 진학상담을 위한 진로교육 전용교실로서,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00만원을 교부받아 개관하게 되었다./이병재기자·kanada
전라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보충수업) 및 자율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강제 참여를 금지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9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 및 자율학습 등 모든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은 학생들의 선택과 자율 참여 원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보충수업) 등에 참여를 강요해 민원이 발생하는 학교에 대해선 현장점검(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도 감독과 행정적, 재정적 제재를 가할 계획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현행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와 전라북도 학생의 정규교육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 도내 특성화고 담임교사들이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직무연수를 받는다. 연수는 13일과 14일 전주비전대 합동강의실과 익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연수 참여 인원은 100여명이다.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계학과가 있는 일반고의 교원 중 최근 3년간 노동인권관련 직무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특성화고 담임교사가 우선 참여하게 된다. 연수내용은 청소년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노동관계법과 산업안전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총 7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강의와 사례 소개,
교육부가 추진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 사업’ 대상으로 도내에서 9개교가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약 50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은 학교가 지역여건 및 학교별 특성 등을 고려, 스스로 구상한 ‘매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를 개선해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직업계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12일 전북교육청은 전북도내 1차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군산기계공업고, 남원용성고, 오수고, 원광정보예술고, 이리공업고, 학산고이며, 2차 공모에는 삼례공업고, 전주공업고, 진경여
학부모간 갈등을 일으켰던 한국전통고등학교의 내신성적 산출 방식이 기존의 '분리 산출'을 유지하는 쪽으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청은 10일 이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다만 현재 학과별로 내신성적을 분리해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에 따라 성적을 분리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같은 학년의 모든 학생이 학과와 상관없이 동일한 시간의 수업을 받는 국어는 통합 산출을 하고, 수학처럼 수업 시간이 과별로 다른 과목은 분리 산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수업 이수 시간이 같은 과목의 내신성적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가 내신성적 산출 방식을 변경하기로 하자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국회화과와 한국음악과 등 일부 학과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가칭 ‘내신피해학생 학부모 위원회’는 4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학과별 분리 산출하던 내신 성적 산출방식을 통합 산출로 변경하기로 한 학교 측의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학교 방침은 총 4개 학과 중 전문계열인 조리과학과만 별도로 성적 처리하고, 예체능계열인 공예디자인과와 한국회화과, 한국음악과는 통합 산출로 성적을 처리한다는 것.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그동안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0일 용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어쩔 땐 공부도 재미있어요'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 '어쩔 땐 공부도 재미있어요'는 용진중학교(교장 이강휴) 1학년 29명과 3월~6월까지 진행한 마을학교 연계 사업 프로젝트다. 교육특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을학교 연계 사업은 교육통합지원센터의 교육통합적모델을 적용 1학년 29명 5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공부란 무엇이며, 하고 싶은 공부는 무엇인지를 찾는 과정부터 시작되었다. 5개 모둠이 하고 싶은 공부의 영역을 음악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14개 초중고등학교 안전 컨설팅을 마쳤다. 27일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은 소방기술사, 도로교통공단, 전기?가스공사,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등 외부 전문가들로 점검반을 구성, 지난 한달 간 구이중 등 도내 14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학교 앞 교통시설, 안전교육, 학교시설, 실험실습실, 유해물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일선 학교에 개선책을 권고하고 매뉴얼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안전교육계획을 수립해 안전교육 교육과정 51차시 편성과
상산고등학교 등 전국 5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현 정부의 자사고 폐지 방침을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18일 상산고를 비롯한 광양제철고등학교, 민족사관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등 5개 학교는 입장 발표를 통해 “자사고는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형 사립고에서 출발한 지방의 자사고는 고등학교 교육 전반과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며 자사고 폐지는 명분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학교는 또 교육의 다양화, 특성화는 사학의 자주성 신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교육 정책은 백년대계의 자세로